군산시, 지역 맞춤형 폭염대책 본격 추진…‘양심양산’·‘시원한 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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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맞춤형 대책으로 시민 안전 강화…8월 말까지 집중 운영
◈ 농촌엔 양심양산, 도심엔 생수 지원…지역 특성 반영한 폭염대책 운영

전북 군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역 맞춤형 폭염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양심 양산 설치 / 군산시
양심 양산 설치 / 군산시

이번 대책은 지역별 환경과 이용 특성을 고려해 농촌지역에는 ‘양심양산 대여사업’, 도심지역에는 ‘시원한 생수 지원사업’​을 집중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야외 활동이 많은 읍·면 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 1,210개​를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은 강한 햇볕과 자외선을 차단하고 체감온도를 약 7℃ 낮춰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열섬현상이 심한 도심지역에는 전통시장과 근대역사지구 등 10개소에 생수를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는 폭염대책 기간인 8월 말까지 생수를 지속적으로 보충하고 양산 회수율도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폭염대책으로 시민들이 무더위를 보다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