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직업’…여름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기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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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월 25일 방송 정보

EBS1 ‘극한직업’ 919화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설치·분해 세척과 방충망·변기·세면대 수리 등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기술자들의 현장을 소개한다.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새 기술을 익힌 이들이 고된 작업 속에서도 보람을 찾는 모습을 담는다.

여름을 책임지는 사람들, 에어컨 설치·청소 전문가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에어컨 설치와 청소, 집수리'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에어컨 설치와 청소, 집수리'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에어컨 전문가로서의 여정은 다양한 경력에서 시작된다. 반도체 공장과 일반 회사에 다니던 사람들 중 일부가 평생 종사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 에어컨 설치 및 청소 분야에 뛰어든 것이다. 여름철 성수기가 되면 이들은 하루 종일 여러 현장을 오가며 쉴 틈이 없어진다. 특히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설치는 상당한 신체적 부담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45~50kg에 이르는 무거운 기기를 높은 곳에서 다루면서 종일 천장을 보고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무리가 간다.

이에 더해 에어컨 청소 역시 핵심적인 업무로 자리 잡고 있다. 제품을 완전히 분해하여 내부에 쌓인 곰팡이와 물때를 깨끗이 제거하고 다시 조립한 뒤 정상 작동까지 확인해야만 작업이 완성된다. 약속된 시간을 지키기 위해 끼니를 거른 채 현장을 누비는 일이 많지만, 만족해하는 고객의 말 한마디가 가장 큰 보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고장 난 집을 살리다, 집수리 전문가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에어컨 설치와 청소, 집수리'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에어컨 설치와 청소, 집수리'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집 안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집수리 전문가들도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다. 안정적이던 군무원 생활을 뒤로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문 기술을 추구하다 이 일을 시작한 사람도 있다. 집수리 전문가의 업무 범위는 광범위하다. 방충망 교체부터 변기 백시멘트와 부속 교체, 세면대 수리, 도어락 설치 등 집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장과 불편 사항을 담당한다. 여름에 특히 많이 요청되는 수리 중 하나는 방충망 교체인데, 이는 생각보다 정교한 작업이다. 낡거나 구멍 난 기존 망을 제거한 후 외부에서 새로운 망을 정확히 재단하고 팽팽하게 고정되어 늘어나거나 처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흔히 간과하기 쉽지만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부분도 있다. 변기 아래 백시멘트 부분이 갈라져 변기가 흔들리는 현상이 그 예인데, 이런 경우 기존 백시멘트를 제거하고 수평을 맞춰 새로 단단히 고정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동일한 종류의 집수리라도 현장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작업의 난이도와 방법이 결정된다. 어떤 도구가 필요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를 판단하며 각 문제에 맞는 최적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에어컨 전문가이든 집수리 전문가이든 이들은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타인의 일상적 불편함을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헌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전문가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더욱 많은 가정과 시설에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들의 역할이 현대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전국 산업 현장을 기록해 온 EBS 대표 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

EBS1 '극한직업' 관련 이미지. / EBS 제공
EBS1 '극한직업' 관련 이미지. / EBS 제공

EBS1 ‘극한직업’은 2008년 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직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이 전국의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작업 과정과 근무 환경을 촬영하고 각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방송에서 다루는 직업군은 제조업과 건설업, 농업, 어업, 서비스업 등으로 폭넓다.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현장이나 높은 수준의 숙련도와 체력이 필요한 업무도 주요 소재로 소개된다. 작업이 시작돼 마무리되기까지의 과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직업별 특징도 함께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실제 작업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작업자와 관계자의 인터뷰를 더해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근무 조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설명한다.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극한직업’은 첫 방송 이후 오랜 기간 전국 곳곳의 일터를 찾아가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조명해 왔다. 현재도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작업 과정과 현장 환경을 꾸준히 기록하며 EBS를 대표하는 교양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방송되고 있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 정보는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방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