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하반기 '산업·해양금융' 강화…지역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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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전략회의 열고 AI 혁신·리스크관리 등 핵심 과제 점검
- 조선·해운·항만 등 지역 주력산업 금융지원 강화
- 소상공인 상생금융 확대…지역경제 회복 뒷받침
[부산=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BNK부산은행이 하반기 경영전략의 중심축을 산업금융과 해양금융 강화에 두고 지역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늘리는 한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상생금융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김성주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영업점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역 제조업과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금융, 부산의 해양산업을 지원하는 해양금융,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가치금융을 핵심 축으로 삼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AI·디지털 혁신과 리스크관리 강화, 비이자이익 확대 등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부산은행은 회의에 앞서 지역 조선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금융 수요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조선·해운·항만·물류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재기를 지원하는 상생금융도 확대하고, 거래기업과 협력사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부산은행은 'New K-Finance' 선포식을 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새로운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부산은행은 산업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과 디지털 혁신을 병행하며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