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서해선 운정역 연장 착공…광역철도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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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까지 90분→30분대 주파
수도권 서남부권 접근성 강화 등
경기 파주시(시장 손배찬)가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 착공과 함께 민선9기 핵심 공약인 광역철도망 확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파주시는 지난 24일 운정역에서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 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일산역까지 운행 중인 서해선을 운정역까지 총 5.3㎞ 연장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의 사업 추진 확정 이후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서해선이 운정역까지 연결되면 운정역은 GTX-A와 연계되는 광역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운정역과 야당역을 중심으로 한 이중 역세권이 형성돼 수도권 서남부와 충청권을 잇는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전철 14개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서해선의 특성상 서울·인천·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는 물론 충남 홍성 등 충청권까지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기존 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90분이 걸리던 김포공항 이동 시간이 철도 이용 시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체감 교통 편의 향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서해선 운정역 연장은 파주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자 민선9기 교통 대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서해선을 시작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GTX-H, KTX 파주 연장, 통일로선 구축 등 핵심 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