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임플란트 최대 80만원 지원…구강복지 전 지역 확대
작성일
맞춤형 구강복지 본격 시행
통합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주민 구강보건 서비스의 수혜 대상을 옛 중구 내륙 지역까지 확대하며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나섰다.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비 지원과 65세 이상 어르신 스케일링 무료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 체감형 복지를 강화한다.
통합 제물포구는 원도심 통합에 따라 주민 구강보건 서비스 지원 대상을 옛 중구 내륙 지역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물포구 보건소는 사업에 참여할 옛 중구 내륙 지역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참여 의료기관 모집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제물포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주민(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이다.
대상자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보철 치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조건의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연 1회 스케일링 또는 치주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옛 동구 지역뿐 아니라 옛 중구 내륙 지역 주민들도 동일한 수준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확대에 따라 실제 진료를 담당할 민간 치과 의료기관의 참여도 함께 확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 병·의원은 이달 말까지 제물포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제물포구민의 실질적인 구강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