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종합·재활병원 8곳과 의료·복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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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형 통합돌봄 협력망 확대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확대한다.

고양특례시-8개 의료기관,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식
고양특례시-8개 의료기관,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식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관내 종합병원과 재활병원 등 8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의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복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일산차병원, 더자인병원 등 종합병원 6곳과 일산복음재활병원, 일산중심재활병원 등 재활병원 2곳이 참여했다.

시는 기존 협력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이어 관내 모든 종합병원이 협력체계에 참여하게 되면서, 퇴원환자를 위한 민관 통합돌봄 시스템이 한층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협약에 따라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여건을 사전에 확인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고양시에 연계한다.

시는 대상자에게 일상생활 지원과 방문 건강관리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공백 없이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의료-복지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재입원 예방,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삶 유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협약에 이어 추진된 민선9기 두 번째 통합돌봄 민관 협력사업으로, 고양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망 확대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치료를 마친 시민들이 병원을 나서는 순간부터 소외감이나 불안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의료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양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