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돌 '코르티스' 제쳤다…라이징 가수 브랜드평판 1위 차치한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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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라이징 가수 브랜드평판 1위

리센느가 7월 라이징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리센느 / 리센느 인스타그램
리센느 / 리센느 인스타그램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라이징 가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리센느가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29일부터 29일까지 라이징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6331만7152개를 소비자 행동분석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전체 빅데이터는 지난달 8355만6347개보다 24.22% 줄었다.

1위 리센느 브랜드는 참여지수 100만 4279, 미디어지수 154만 7559, 소통지수 175만 3142, 커뮤니티지수 155만 4146으로 브랜드평판지수 585만 9126을 기록했다. 지난달 636만 8697보다 8.0% 하락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라이징 가수 브랜드평판 2026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리센느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리센느 브랜드는 팬들이 키우는 예능 걸그룹으로 음원 차트에서도 역주행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2위 코르티스 브랜드는 기존 아이돌 공식과 다른 방식으로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기록을 만들고 있다. 3위를 기록한 아이오아이 브랜드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색다른 밈을 만들어냈다. 4위 김용빈 브랜드는 감성 트롯을 이끌어 가면서 강력한 팬덤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5위 박지현 브랜드는 예능과 무대를 넘나드는 매력으로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7월 라이징 가수 브랜드평판 30위는 리센느, 코르티스, 아이오아이, 김용빈, 박지현, 우즈, 성리, 한로로,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장한별, 키키, 라이즈, 하츠투하츠, 화사, 비비, 데이식스, NCT, 도경수, 엔믹스, 베이비몬스터, 악뮤, 최예나, 로이킴, 박서진, 로운, 이클립스, 10CM, 우디, 이창섭 순으로 분석됐다.

대세 아이돌 등극한 리센느

유튜브, RESCENE
리센느(RESCENE)는 2024년 3월 데뷔한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으로,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눈부신 상승세를 그려내며 ‘중소 기획사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멤버 원이를 비롯해 미나미, 제나, 메이, 리브로 구성된 리센느는 탄탄한 가창력과 청량한 퍼포먼스, 그리고 친근하고 매력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빠르게 넓혀왔다.

이번 7월 브랜드평판 1위 석권의 결정적 배경에는 단연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LOVE ATTACK(러브 어택)’이 뒤늦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마침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리센느 / 리센느 인스타그램
리센느 / 리센느 인스타그램

‘LOVE ATTACK’의 흥행은 단발성 이슈에 그치지 않고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 등극으로 이어졌다. 리센느는 주요 음악방송에서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뒤이어 카라(KARA)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선보인 리메이크 신곡 ‘Pretty Girl(프리티 걸)’ 역시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연이은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리센느는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비롯된 '거제 야호' 밈 덕분에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단순히 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화제를 끌었다.

유튜브, TEO 테오
대세 아이돌이 된 리센느는 최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멤버 원이와 미나미는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원이는 “어릴 때 선배님들을 보면서 팬분들이 차트를 줄 세우는 걸 신기하게 봤다”며 “그게 제 인생에도 일어날 줄은 정말 몰랐다”고 감회를 전했다.

멤버들은 역주행이 시작되자 차트를 수시로 확인하며 기뻐한다고. 원이는 “저희는 정각마다 차트를 확인한다”며 “정각 2분 전쯤에는 혹시 차트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러브 어택’을 한 번 재생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꿈에 그리던 ‘1위 가수’가 된 지금도 실감은 나지 않는다고 했다. 미나미는 “행복한데 아직도 너무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고, 원이 역시 “맞다. 아직도 가짜 같다”고 공감하며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