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시청률 화력…라이징 스타 1위 등극한 '데뷔 31년차'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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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7월 빅데이터 분석
라이징 스타 브랜드 평판 1위, 소지섭

배우 소지섭이 7월 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에서 정상에 올랐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흥행세로 소비자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지섭 자료사진. / 소지섭 인스타그램
소지섭 자료사진. / 소지섭 인스타그램

'김부장' 효과…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측정한 라이징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124,080,020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나눠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그 결과 1위 소지섭, 2위 리센느, 3위 윤경호 순으로 집계됐다.

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은 예능인, 가수, 트로트가수, 드라마배우, 영화배우, 보이그룹, 걸그룹, 스포츠스타, 광고모델, 신인아이돌 등 여러 카테고리의 브랜드평판 상위권 가운데 소비자 관심이 급증한 브랜드를 추려 평판 알고리즘으로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의 관심 속에 성장하는 브랜드를 가려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1위에 오른 소지섭은 참여지수 2,001,301, 미디어지수 2,029,850, 소통지수 1,724,141, 커뮤니티지수 2,326,879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8,082,171로 분석됐다.

2위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는 참여지수 1,804,278, 미디어지수 1,947,600, 소통지수 2,353,225, 커뮤니티지수 1,754,632로 브랜드평판지수 7,859,736을 기록했다.

3위 윤경호는 참여지수 297,544, 미디어지수 835,032, 소통지수 1,527,198, 커뮤니티지수 1,294,104로 브랜드평판지수 3,953,877로 집계됐다.

4위는 박지훈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999,994를, 5위 코르티스(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는 2,905,823을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소지섭 브랜드는 김부장으로 압도적인 시청률과 시청자 지지를 얻으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센느 브랜드는 팬들이 성장시키는 슈퍼 아이콘이 되면서 2위를 기록했다"며 3위 윤경호에 대해서는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면서 대세 배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4위 박지훈에 대해서는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아이돌 활동까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5위 코르티스에 대해서는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임팩트 있는 기록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소지섭이 7월 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고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배우 소지섭이 7월 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고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5년 전 막내 코디 미담부터 순금 선물까지…'소간지'의 진심

소지섭 자료사진. /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소지섭 자료사진. /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브랜드평판 1위와 맞물려 소지섭의 인성을 보여주는 미담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25년 전 소지섭과 함께 일했다는 전 코디네이터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과거 소지섭의 막내 코디네이터였다고 주장한 A씨는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A씨는 "산디과(산업디자인과)를 때려치우고 압구정에서 메이크업을 배우고 갑자기 코디네이터 일을 시작하게 됐다. 그때 소지섭의 막내 코디가 된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소지섭에 대해 "'오늘 화장했네', '3개월 되는 날 기념으로 선물 사줄게'라고 챙길 정도로 막내 스태프에게도 늘 관심과 친절을 보여줬다. 그 대사들 평생 기억할 예정이다. 그렇게 25년 전부터 팬이다"라고 회상했다.

촬영 현장 일화도 전했다. A씨는 드라마 촬영 당시 소지섭이 한 컷만 찍는 장면이라 메이크업 없이 세트장에 들어가자, 주변의 재촉에 잽싸게 따라가 코를 톡톡 두드리며 "안 하면 제가 혼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자 소지섭은 "누구야~누가 혼내!"라며 오히려 막내의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는 것이다. A씨는 "늘 따뜻하고 배려심 그 자체였다. 어떻게 팬이 안 될 수가 있냐. 든든한 '소간지' 오빠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에는 '김부장' 스태프 전원이 소지섭으로부터 순금 1g을 선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금 케이스에는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부장' 소지섭 드림" 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소지섭은 출연진과 제작진 등 약 300명에게 순금 1g씩을 선물했으며, 이를 위해 약 1억 원에 가까운 사비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이 주연을 맡은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액션극이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으며 지난 25일 전국 기준 23.0%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