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코인) 리플 관련 거대 호재들 눈길... 생태계 활기
작성일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확장, 한국 대형 거래소 상장 등

리플(Ripple)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 생태계가 최근 기관 채택 및 규제 당국의 법적 조치와 맞물려 활기를 띠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럽 지역 대형 자산운용사의 토큰화 펀드 신규 출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확장 및 한국 대형 거래소 상장, 그리고 한국 수사 기관의 가상자산 사기 조직 검거 등 생태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소식이 연이어 발표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거대 보험 기업 아비바(Aviva plc)의 자산운용 부문인 아비바 인베스터스(Aviva Investors)는 자사가 운용하는 미국 달러 유동성 펀드의 첫 토큰화 주식 클래스를 XRP 원장(XRP Ledger, XRPL) 시스템 기반으로 출시했다. 이번 펀드 출시는 양측이 지난 2월 체결한 파트너십의 공식적인 결과물이다.
해당 금융 상품은 아일랜드 중앙은행(Central Bank of Ireland)의 공식 승인을 획득했으며 규제 대상인 유시츠(UCITS) 구조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된다. 요건을 충족한 적격 기관 투자자는 디지털 지갑을 통해 해당 펀드 주식을 보유할 수 있으며 자산 수탁 업무는 코마이누(Komainu)가 전담한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는 XRP 원장이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는 기관급 금융 상품을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로 검증됐음을 의미한다. 결제 기능을 넘어선 실질적인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입증한 것으로 향후 토큰화 펀드의 추가 출시를 유도해 전체 네트워크 수요를 증가시킬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리플사 측은 이더리움(Ethereum, ETH)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1500만개의 알엘유에스디(RLUSD)를 30일 추가로 발행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상의 누적 유통량은 7억 1200만달러 규모를 돌파했다.
동시에 본진인 XRP 원장에서도 해당 토큰의 공급량을 적극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Upbit)와 빗썸(Bithumb)은 최근 자사 플랫폼 거래 목록에 RLUSD를 공식 추가했다.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핵심 암호화폐 거래 시장인 한국에서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자산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전략적인 화폐 공급량 관리와 대형 거래소 동시 상장은 RLUSD의 유동성과 채택률을 강화하며 결과적으로 XRP 원장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보완한다.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운영 시스템은 네트워크 내부의 전체 거래량과 개발자 참여 활동을 촉진하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한다.
아울러 한국 수사 당국은 30일 정상적인 에프엑스알피(FXRP) 금융 상품을 사칭해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가로챈 사기 조직 용의자들을 일망타진해 검거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매월 고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는 허위 광고를 유포했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 마케팅 자료를 범행에 동원했다.
해당 사기 범죄로 인해 총 71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피해 금액은 약 860만 달러 규모의 XRP 자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이번 검거 사안을 두고 시장 건전성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법적 집행 조치라고 분석하면서도 대중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악용한 금융 범죄의 잠재적 위험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