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문 장흥군수 국회행, 미래 100년 국비 확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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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해양·식품 3대 핵심 국책 사업 지원 촉구, 민선 9기 광폭 세일즈 행보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민선 9기의 닻을 올린 사순문 장흥군수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여의도 국회를 찾아 지역 발전의 명운이 걸린 핵심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
사순문 군수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닦을 주요 국책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 장흥군
사순문 군수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닦을 주요 국책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 장흥군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흥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신임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지역 현안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역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다.

1일 장흥군에 따르면, 사순문 군수는 전날인 3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닦을 주요 국책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번 첫 국회 방문 일정에서 사 군수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대표를 비롯해 차규근, 안도걸, 신정훈, 문금주 의원 등 여야를 넘나드는 주요 정치권 인사들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장흥군의 굵직한 현안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지역 발전 마중물, 예산 확보 위한 전방위적 국회 세일즈

이날 사 군수가 국회에 들고 간 핵심 현안 보따리에는 크게 세 가지 굵직한 과제가 담겼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확정 ▲장흥 어촌뉴딜 3.0 공모사업 선정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추진 등이다. 이 세 가지 사업은 각각 교통 물류, 해양 경제, 미래 첨단 식품 산업이라는 장흥군의 중장기 핵심 발전 축을 담당하고 있어, 성공적인 안착 여부가 향후 장흥군의 지형도를 바꿀 중대한 기로가 될 전망이다. 사 군수는 각 의원실을 돌며 해당 사업들이 단순한 지역 민원성 사업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훌륭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논리적으로 역설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 물류와 관광의 대동맥,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 확정 총력

가장 먼저 심도 있게 논의된 안건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확정’ 건이다. 도농 복합 도시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장흥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부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광역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사 군수는 현재 열악한 지역의 도로 인프라 실태를 지적하며, 이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흥군의 숙원 사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로망이 뚫리면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그리고 장흥을 찾는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하여 산업과 관광이 강력한 시너지를 내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 회진항 중심 어촌뉴딜 3.0, 해양 경제 부흥의 강력한 신호탄

이어 사 군수는 장흥군의 해양 수산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장흥 어촌뉴딜 3.0 공모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 사업은 장흥군의 핵심 국가어항인 회진항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다. 낙후된 어촌과 어항의 낡은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여 열악한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장흥군이 보유한 풍부하고 독특한 해양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쇠퇴해 가는 어촌 마을에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어촌뉴딜 3.0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막대한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활기찬 어촌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정치권의 든든한 지원 사격이 절실한 상황이다.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

마지막 핵심 의제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장흥군의 농수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야심 찬 미래 먹거리 프로젝트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청정 농수산물에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식품 포장재 개발 등 미래 식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장흥군은 이 센터를 연구와 실증, 그리고 관련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푸드테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완벽한 미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쉴 틈 없는 국회 일정을 소화한 사순문 장흥군수는 “새롭게 닻을 올린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발은 무엇보다 우리 장흥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국비 확보와 대규모 국가 사업의 선제적 유치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어 사 군수는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정부 부처와 격의 없이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4만 장흥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값진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마중물 삼아 주요 국비 건의 사업들의 향후 진행 상황과 중앙 부처의 심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쉼 없는 강행군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