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플랫폼, 한여름 '숲캉스' 명소로 변신…도심 속 쉼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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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미디어아트 휴식공간·일러스트 전시 운영
- 무료 짐 보관·해리단길 연계 이벤트로 관광객 편의도 강화

[부산=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해운대플랫폼이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해운대구는 오는 8월 4일부터 30일까지 옛 해운대역사인 해운대플랫폼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 '숲:캉스 해운대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사진제공=해운대구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사진제공=해운대구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행사장은 '한여름, 누구나 잠시 쉬어가는 플랫폼'을 주제로 꾸며진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휴식공간인 '숲멍 라운지'에서는 빈백과 캠핑 의자에 앉아 파도와 숲의 자연음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지역 작가들이 그린 해운대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일러스트 작품 전시가 마련되며, 숲속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플랫폼 도서관에서는 독서를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남기는 '느린 우체통'과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오늘의 문장' 체험도 함께 운영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주말에는 해리단길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열린다. 해리단길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캐리커처 또는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짐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며, 해리단길의 음식점과 카페 등을 소개하는 안내 지도도 함께 제공해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