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문자 한 통으로 해결하는 ‘생활민원 원스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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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직통 문자·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 중심 행정 강화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생활민원 대응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문자 한 통으로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생활민원 One-stop’ 사업을 통해 주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처리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생활민원 One-stop’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민원소통팀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부터 분류, 담당 부서 연결, 처리 결과 안내,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동구는 기존 민원 처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 주민과 행정 간 소통 창구를 확대해 보다 빠르고 책임 있는 생활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 구청장 직통 문자로 언제든 민원 접수

동구는 8월부터 ‘바로문자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민들은 구청장 직통번호 010-2660-8582로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문자로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해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여러 부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된 민원은 생활민원소통팀이 내용을 확인한 뒤 해당 부서와 신속하게 연계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민원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 민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대응한다.

◆ 민원 이력 관리로 반복 불편 사전 차단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민원을 단순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체계적인 관리 대상으로 전환한다.

그동안 생활민원은 전화,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면서 통합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추적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주민과의 대화 등 특정 행사나 창구에 민원이 집중되면서 처리 과정 관리에도 한계가 있었다.

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생활민원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관리하고, 반복·장기·복합 민원은 별도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종합관찰제와 연계해 생활 주변 위험 요소와 주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는 예방 행정도 강화한다.

◆ 전통시장·공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동구는 오는 9월부터 주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바로바로 현장민원실’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공원, 광장 등 생활 밀착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것은 물론, 해결이 필요한 복합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함께 현장을 찾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형식적인 행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주민 체감하는 ‘생활안전도시’ 만든다

동구는 생활민원 One-stop 사업을 통해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생활 주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정비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은 원인을 분석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원 처리 결과를 정기적으로 분석해 행정 운영에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생활민원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 “작은 불편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 펼칠 것”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불편을 놓치지 않고 해결하는 행정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자 한 통으로 전달된 주민 의견도 끝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고,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구의 이번 생활민원 One-stop 사업은 주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고, 생활 속 작은 문제부터 신속하게 해결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동구는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동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