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 컴퓨팅센터’ 해남 솔라시도서 첫 삽… 202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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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에 2조5천억 원 투입…AI 산업 생태계·첨단 일자리 창출 기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에 착수하며 AI 중심 국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설부지에서 내빈들과 글로벌 초일류 AI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설부지에서 내빈들과 글로벌 초일류 AI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에서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고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국가 핵심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해남군, 영암군,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산업 육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을 공유했다.

◆ AI 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 본격화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초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구축해 산업계와 대학, 연구기관 등에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국가 전략시설이다.

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40MW 규모로 조성되며, AI 산업 성장 속도에 맞춰 2030년까지 80MW 규모로 확대된다.

총사업비는 약 2조 5천억 원이 투입되며,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내 약 1만5천 평 부지에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AI 컴퓨팅 거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 AI 기업 집적…첨단산업 생태계 기대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완공되면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기업들의 집적 효과가 기대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설부지에서 내빈들과 글로벌 초일류 AI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설부지에서 내빈들과 글로벌 초일류 AI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문 인력 유입과 기업 투자 확대는 물론 산학연 협력 체계가 강화되면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창업이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핵심 거점

이번에 착공한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 중인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의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I 데이터 인프라와 첨단 산업을 연계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첨단 제조 기반을 갖춘 전남광주 지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대한민국 AI 경쟁력 이끌 새로운 출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더불어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반도체와 전력, 첨단 제조 역량을 두루 갖춘 전남광주가 AI 시대 최적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착공이 솔라시도의 새로운 도약이자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광주의 압도적인 성장으로 'AI 강국, 대체불가 대한민국'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