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임업 현장 목소리 담아 산림소득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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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관계자 20여 명과 발전 방향 논의…임산물 경쟁력 강화·임업인 지원 방안 모색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지난 7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산림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업 발전과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산림 환경 속에서 임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소득사업 육성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조합을 비롯해 경영인협회, 임업인후계자연합회,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 등 산림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 임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임산물의 생산성과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생산 기반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임업인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소득 품목 경쟁력 강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지역 브랜드 육성 ▲유통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단순 생산 중심의 임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공과 체험, 관광 등을 연계한 새로운 산림소득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 청년 임업인 육성과 현장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 임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임업인 육성과 후계 인력 지원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산촌 현실 속에서 젊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문성을 갖춘 후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지역 산림산업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혔다.
아울러 임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절차의 어려움과 지원사업 정보 접근성 개선,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 현장 의견 군정에 반영…실효성 있는 지원 추진
화순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산림소득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즉시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개선하고,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임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 “화순형 산림소득 모델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임지락 화순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임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산림소득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산림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의 산림자원이 지역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산림소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임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 확대와 임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