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스마트보안등으로 안전한 밤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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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학교 주변·농촌 골목길 등 100개소 설치…시민 안전 강화 -
- 태양광 에너지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시설 운영 효율성 높여 -
전북 익산시가 야간에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안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관광지와 학교 주변, 농촌 골목길 등 야간 보행 취약지역 100곳에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두운 시간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생활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과 외곽지역까지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간 안전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스마트보안등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센서 조명시설로,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점등된다. 별도의 전력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어 전기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도 안정적인 조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너지 사용량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스마트보안등은 익산시가 구축하는 저전력·장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로라(LoRa) 통신망과 연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설로 운영된다. 보안등의 작동 상태와 이상 유무 등을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점검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지와 생활권 주변의 보행 여건을 개선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보안등과 로라(LoRa) 통신망, 운영 서버를 연계해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영 스마트정보과장은 "스마트보안등은 단순히 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넘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생활안전 취약지역의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