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란희 세종시의원, 다정동 초·중·고 통합 간담회 주재… “안전·격차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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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 대표 모인 첫 통합 간담회 성사… 지역 교육 발전 머리 맞대통학로 안전 개선·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확충·학교운영위 실질화 등 핵심 현안 집중 논의
박란희 의원 “지역-학교 유기적 결합으로 동일 수준의 질 높은 교육 환경 조성 최선"

박란희 의원 /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 세종시의회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신도시 조성에 따른 학령인구 급증과 학교 간 교육 환경 편차, 통학로 안전사고 우려가 새로운 도시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세종시 다정동 지역 교육 공동체가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정동)은 지난 4일 시의회에서 다정초, 한결초, 새움초, 새움중, 다정중, 다정고 등 다정동 관내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정동 초·중·고 교육 발전 제1차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정동 내 모든 초·중·고교 운영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공동체 간 협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통학로 교통·시설 안전 개선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확보 ▲학교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등 학사 운영 편차 해소 등 현장의 다양한 의제들이 다뤄졌다.

학생 안전 분야에서는 바닥형 신호등 설치, 비보호 횡단보도 신호등 신설, 조도 개선 및 CCTV 확충, 과밀학교 등하교 교통지도 인력 지원 등이 건의됐다. 아울러 청소년 인구가 급증하는 다정동의 특성을 고려해 유휴공간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여유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실질적인 동반자이자 감시 기구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별로 차이가 나는 현장학습 등 균형 있는 교육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조됐다.

박란희 시의원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안전시설 개선과 청소년 공간 확보, 학교별 교육 격차 해소 등 제안된 현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정동 교육 공동체는 이번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현안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2차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례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통합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간 격차 해소와 통학로 안전 대책이 구체화함은 물론, 소외됐던 청소년 전용 공간 확충 등 다정동 지역 교육 환경 전반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끌어올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