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나주 농업기술센터, 상생협력 확대…고향사랑기부로 지역발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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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기부와 농업기술 교류 추진…관광자원 연계 협력으로 상생 모델 구축

양 지역 농업기술센터는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는 한편 농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기술 교류와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장성군은 지난달 29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와 나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열고 지역 상생과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두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직원 26명 자발적 참여…상생의 가치 실천
이날 행사에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각각 13명씩 모두 26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공직자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농업 분야는 물론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 농업 현장 찾아 기술 교류 확대
기부 행사에 이어 양 기관 직원들은 장성의 주요 농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재배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성레몬 가공시설과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방문해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과 가공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특화작물 육성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방안, 농업기술 보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상생 기반을 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우수 농업기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관광자원 연계한 지역 상생 방안 모색
농업 분야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숲과 장성호 수변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필암서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나주시 관계자들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두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홍보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처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교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속적인 교류로 농업과 지역발전 함께 이끌 것"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장성과 나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농업기술 교류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과 현장 교류를 확대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군과 나주시는 이번 상호 교류를 계기로 농업기술 협력과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