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환경미화원 전원에 냉풍조끼 지급…폭염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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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시간 탄력 운영·휴식 보장·건강관리 병행…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냉풍조끼를 전원에게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보장, 건강관리까지 병행하며 현장 근로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나주시는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환경미화원에게 냉풍조끼를 지급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폭염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 냉풍조끼 전원 지급…현장 체감온도 낮춘다
나주시가 지급한 냉풍조끼는 내장된 냉각팬을 통해 외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체온 상승을 억제하는 개인 보호장비다.
무더운 야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원한 공기를 공급해 작업자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환경미화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냉풍조끼를 100% 지급했으며,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환경미화원들은 새벽 시간부터 도로 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재활용품 처리 등 대부분의 업무를 야외에서 수행하는 만큼 여름철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직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 폭염특보 시 작업시간 탄력 운영
폭염 대응은 냉풍조끼 지급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가장 더운 시간대의 야외 작업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작업 중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시원한 식수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는 무더위로 인한 건강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관리 강화
나주시는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폭염 시 행동요령과 응급조치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 등을 교육해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리 책임자들이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에 따라 대응 수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최우선"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중요한 근로자"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효성 있는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보건 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근로자 보호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