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의 날’서 고향사랑기부 알린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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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홍보관 운영하며 섬 지역 농축산물·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엑스포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농협 홍보관을 운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섬 지역의 농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국 섬 지역 농협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축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직접 살펴보며 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농협은 단순한 상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을 안내하면서 제도의 취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알리는 데도 힘을 쏟았다.
◆ 여수 ‘섬의 날’ 행사장에 농협 홍보관
‘섬의 날’은 섬이 지닌 생태적·경제적·문화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제7회 섬의 날 행사는 여수에서 열리면서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남의 섬과 해양자원을 비롯해 섬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와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는 이러한 행사 취지에 맞춰 농협 홍보관을 마련하고 지역 농축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농축산물의 가치와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은 육지와 다른 자연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고 있는 만큼 행사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전국 섬 지역 답례품 한자리에
농협 홍보관에서는 전국 섬 지역 농협에서 생산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역마다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면서 섬 지역의 다양한 농업 자원을 소개한 것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부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기부한 뒤 해당 지역의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연결될 수 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섬 지역의 특색 있는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농업인과 농촌에 도움이 되는 구조를 알리는 데 홍보의 초점을 맞췄다.
농협 관계자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답례품의 종류와 지역별 특징을 설명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지역 농업과 농촌을 지원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섬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NH올원뱅크로 기부 방법도 안내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단순 홍보뿐 아니라 실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농협은 ‘NH올원뱅크’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설명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한 참여 방법을 소개하면서 제도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절차를 몰랐던 방문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응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제도의 취지뿐 아니라 국민들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이 중요하다.
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안내하면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만큼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활용한 기부 방법을 소개한 것은 참여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봉사단’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현장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축산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 고향사랑기부로 농업·농촌에 활력 기대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연계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실제 기부로 연결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농촌지역의 새로운 상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섬 지역은 육지에 비해 물류와 유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이런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 확대는 섬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은다.
농협 역시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수 ‘섬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농협의 캠페인은 섬의 가치를 알리는 국가기념행사와 지역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국 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까지 안내하면서 소비자들이 지역 농촌과 섬 지역을 보다 가까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특산품 소비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섬 지역의 농업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 있는 농축산물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다양한 현장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