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넘던 계란 한 판…이마트가 대량 확보해 ‘파격 특가’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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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광어회 반값…50톤 물량 확보
계란 6280원·통닭 체감가 2980원
이마트가 제주산 광어회와 한우, 계란, 통닭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고수온 여파로 수산물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는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고, 국내산 계란 30개 한 판도 6000원대에 내놓는다. 여기에 삼겹살과 수박, 전복, 통닭은 물론 신학기를 앞둔 학생용 가구와 노트북·태블릿PC까지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이마트는 오는 14일~17일 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주류, 생필품, 신학기 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가 고래잇 페스타를 여는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행사 횟수를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상품은 제주산 광어회다. ‘광어회(240g)’와 ‘광어회 필렛(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1만 4990원, 4990원에 살 수 있다.
최근 고수온 피해로 광어 시세가 오른 상황이지만 이마트는 제주도 계약 양식장 ‘바다목장’과 협업해 50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평소보다 4배 넘게 많은 양으로, 바다목장의 해수 취수관 증설을 지원해 더 깊은 수심의 차가운 해수를 양식장에 공급하는 등 산지 협력도 이어왔다.
한우와 전복도 반값에 나온다. ‘결고운 순암소 한우 등심’과 ‘완도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국내산 ‘후레쉬 계란(30입·대란)’은 20만 판을 확보해 6280원에 판매한다.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은 계란 물량을 준비한 데 이어 돼지고기와 수박 할인도 날짜를 나눠 선보인다. 14일에는 ‘탄탄포크 삼겹살·목심’과 수박 전 품목이 특가 대상에 들어가고 15~16일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을 할인한다.
통닭 체감가 2980원…생필품도 최대 반값

델리 코너에서는 국내산 냉장 닭으로 만든 ‘옛날 통닭’이 14일부터 16일까지 특가로 나온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0원을 할인받고 e머니 2000원을 추가로 적립하면 모든 혜택을 적용한 체감가는 2980원이다.
국내산 문어와 삼겹 수육, 묵은지로 구성한 ‘문어 삼합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된 8980원에 판매된다. ‘세가지맛 닭강정’과 ‘델리 연어초밥 3종’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1만 1980원, 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용리단길 음식점 ‘효뜨’, ‘꺼거’ 등과 협업한 피코크 신상품도 할인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신상품 6종은 3개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되며 인기 와인 9종은 50% 할인해 1만원대에 판매한다. 수입맥주 14종은 6캔 9900원에 마련됐다.
생필품 행사 규모도 크다. 유니레버와 애경, 존슨앤존슨 상품 150여 종은 브랜드와 관계없이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하며, 생리대와 칫솔, 치약, 샴푸, 주방세제, 핸드워시 등 일부 생활용품에도 같은 방식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용 가구와 디지털 기기도 가격을 낮춘다. ‘데코라인 코디 공간 책상 세트’는 9만 9000원에 판매하고 책장, 수납장, 의자 등 학생용 가구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40%, 학생용 스탠드는 최대 50% 할인한다.
‘갤럭시북4 프로’, ‘갤럭시탭 S11 시리즈’, ‘LG 그램’ 등 노트북과 태블릿PC도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먹거리뿐 아니라 개학을 앞두고 필요한 가구와 디지털 기기까지 한 행사에 묶은 셈이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스탬프를 모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프라이빗존 관람권’도 받을 수 있다. 모두 100명을 뽑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SSG닷컴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같은 기간 고래잇 페스타가 열린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는 주요 신선·가공식품을 이마트 매장과 같은 혜택가에 판매하고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영암 무화과와 햇 초록사과, 생블루베리, 오렌지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