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침체’ 서대전역, 중부권 철도 거점으로 대반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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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대전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지하주차장·지하보행로’ 조성 방안 긴급 협의
KTX·ITX·충청권 광역철도·도시철도 1·2호선 총집결… 수서 KTX·CTX 연장 호재 잇따라
박용갑 의원 “서대전역, 대전 중부권 핵심 교통 거점 재도약… 복합환승센터 신속 추진”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과거 대전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였던 서대전역 일대가 KTX 감편 및 주변 편의·주차 시설 부족으로 극심한 이용객 감소와 원도심 침체를 겪어왔다. 특히 철도와 도시철도, 버스 등 이종 교통수단 간 환승 체계가 미비하고 극심한 주차난이 지속되면서, 서대전역을 대전 중부권 광역교통 거점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획기적인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받아 왔다.
이러한 서대전역 일대의 활력 저하와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전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지난 11일 오후 대전광역시와 간담회를 열고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박용갑 의원이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 대전 중구 공약으로 제안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KTX와 ITX,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 도시철도 1·2호선이 정차하는 서대전역의 노선 간 연계성을 높이고 환승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복합환승센터와 지하 환승로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박 의원은 서대전역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서대전광장 지하 환승주차장 조성 등 실질적인 연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강조해 왔다. 이에 대전시는 2026년 4월부터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지하 환승로와 서대전광장 지하주차장 건립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오고 있다.
박용갑 의원은 “최근 서대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KTX 편성이 확정된 데 이어, 올해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의 서대전역 연장안이 포함되고 복합환승센터가 본격 추진된다면 서대전역은 대전중부권을 대표하는 철도교통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복합환승센터가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당정 간 협의를 계기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가속화되면, 원도심 접근성 개선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수서행 KTX 직결 및 CTX 연장 등 호재와 맞물려 서대전역 일대 상권 활성화와 대전 중부권 균형발전에 획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