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 보냈던 배드민턴 안세영…드디어 '기쁜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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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해진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소식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상태'라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증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참고 컨트롤할 수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준비를 많이 한 만큼 현지에서 경기 감각을 빨리 찾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상태"라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증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참고 컨트롤할 수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준비를 많이 한 만큼 현지에서 경기 감각을 빨리 찾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부상을 털고 다시 일어났다. 부상으로 잠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안세영은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한 힘찬 도전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안세영은 14일 2026 국제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부상에서 회복한 안세영이 얼마나 실전 감각을 회복하느냐에 성적이 달렸다.

부상 회복하고 세계선수권 출전하는 안세영 "몸 상태 많이 올라왔다"

안세영은 이날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상태"라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증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참고 컨트롤할 수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준비를 많이 한 만큼 현지에서 경기 감각을 빨리 찾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안세영은 출전 의지를 보이면서도 몸 상태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감각은 연습과 달라서 경기를 뛸수록 안정되고 플레이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라며 "경기를 뛰지 않았을 때 떨어지는 감각을 방지하기 위해 몸 상태가 된다면 뛰고 싶다"라고 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출국 전 인터뷰에서 발 부상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스스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왼쪽 발은 파리올림픽 때부터 안세영을 괴롭힌 고질 증세다. 안세영은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로 몸을 잘 못 쓸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지만 계속하다 보면 적응하고 내게 맞는 스타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을 무리하게 가져가면 역으로 당할 수 있어 절제 있게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 연합뉴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출국 전 인터뷰에서 발 부상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스스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왼쪽 발은 파리올림픽 때부터 안세영을 괴롭힌 고질 증세다. 안세영은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로 몸을 잘 못 쓸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지만 계속하다 보면 적응하고 내게 맞는 스타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을 무리하게 가져가면 역으로 당할 수 있어 절제 있게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 연합뉴스

안세영은 발 부상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스스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왼쪽 발은 파리올림픽 때부터 안세영을 괴롭힌 고질 증세다.

안세영은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로 몸을 잘 못 쓸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지만 계속하다 보면 적응하고 내게 맞는 스타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을 무리하게 가져가면 역으로 당할 수 있어 절제 있게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세계선수권서 최선 다한다면 아시안게임서도 좋은 결과 있을 것"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안세영에게 중요한 일정이다.

안세영은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해 "매년 다른 선수들이 성장해서 들어오는 새로운 대회"라며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곧이어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세영은 2023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제압하고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그는 직전 2025년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인 11승을 올렸고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기록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썼다. 올 시즌 안세영은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쓰는 압도적인 기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

박주봉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 모습. 박주봉 감독은 14일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나고 바로 아시안게임으로 연결되는 힘든 일정이지만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의 우승을 목표로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연합뉴스
박주봉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 모습. 박주봉 감독은 14일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나고 바로 아시안게임으로 연결되는 힘든 일정이지만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의 우승을 목표로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연합뉴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인도 뉴델리로 출국했다.

2026 국제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박주봉 감독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의 우승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안세영과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출격해 각각 여자 단식 정상 탈환과 남자 복식 2연패를 노린다. 세계 랭킹 3위인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도 올 시즌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은메달, 인도 오픈 동메달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주봉 감독은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나고 바로 아시안게임으로 연결되는 힘든 일정이지만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의 우승을 목표로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