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 재정 다이어트 시동…“관행사업 과감히 정리”
작성일
성과 낮은 사업 과감히 일몰
경기 양주시(시장 정덕영)가 민선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재정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 점검에 나섰다.

양주시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시청 2층 상황실과 시장실에서 총 6회에 걸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에 따른 시정 전반의 현황과 주요 사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은 ‘관행적·소모성 사업의 과감한 구조조정’이다.
정덕영 시장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답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불요불급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성과와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일몰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보고회를 단순한 업무 현황 청취의 자리가 아닌, 부서별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면밀히 따져보고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시정 혁신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보고회에는 정덕영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주요 시정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각 부서는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시는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정립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한편, 확보된 재원을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회복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재정 다이어트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관행적인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재정건전성을 확고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을 묵묵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