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정착한 레시피'…오이냉국에 '이것' 넣었더니 감칠맛이 확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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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구 끝 완성된 오이냉국, 참치액이 비결

유튜브 채널 ‘널리-알려드림’이 여러 레시피를 거쳐 10년간 정착한 오이냉국 황금비율 레시피를 공개했다. 오이와 양파에 설탕, 소금, 식초, 참치액 등을 더하고 차가운 물과 얼음을 넣어 완성하는 방식이다.

오이냉국을 만드는 과정에 '참치액'을 추가하는 모습. 참치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늘어난다고 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오이냉국을 만드는 과정에 '참치액'을 추가하는 모습. 참치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늘어난다고 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채널 운영자는 여름이면 오이냉국을 자주 먹을 만큼 즐겨 먹는다며 그동안 수없이 많은 레시피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여러 방법을 거친 끝에 최종적으로 정착한 것은 어머니에게 배운 레시피였다.

특히 기존에는 멸치액젓을 사용했지만, 이후 참치액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어머니가 참치액을 사용한 뒤 감칠맛이 더 좋다며 알려준 최신 버전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오이 1개에 식초 3스푼·참치액 2스푼

공개된 레시피는 성인 2명이 두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을 기준으로 한다.

[삽화] 오이냉국 레시피를 한 눈에 보기 쉽게 만든 이미지. 해당 레시피에는 오이 1개, 양파 1/4개, 설탕 1스푼, 소금 반스푼, 다진마늘 1/3스푼, 고춧가루 1/3스푼, 식초 3스푼, 참치액 2스푼, 참깨 1/3 스푼, 물 2컵, 참기름 약간, 넉넉한 얼음 등이 필요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삽화] 오이냉국 레시피를 한 눈에 보기 쉽게 만든 이미지. 해당 레시피에는 오이 1개, 양파 1/4개, 설탕 1스푼, 소금 반스푼, 다진마늘 1/3스푼, 고춧가루 1/3스푼, 식초 3스푼, 참치액 2스푼, 참깨 1/3 스푼, 물 2컵, 참기름 약간, 넉넉한 얼음 등이 필요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먼저 오이 1개와 양파 1/4개를 얇게 채 썬다. 여기에 설탕 1스푼, 소금 반 스푼, 다진 마늘 1/3스푼, 고춧가루 1/3스푼을 넣는다.

이어 식초 3스푼과 참치액 2스푼, 참깨 1/3스푼을 더한다. 물은 두 컵을 붓고 얼음을 넉넉하게 넣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으면 된다.

최종적인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별도의 육수를 만들거나 복잡한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정해진 재료를 한데 섞어 완성하는 구성이다.

멸치액젓 대신 참치액…감칠맛 살린 최신 버전

이 레시피에서 눈에 띄는 재료는 참치액이다. 원래 어머니가 만들던 오이냉국에는 멸치액젓이 들어갔지만, 참치액을 알게 된 뒤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용량은 오이 1개를 기준으로 참치액 2스푼이다. 여기에 식초 3스푼과 설탕 1스푼, 소금 반 스푼이 함께 들어가 새콤하고 짭짤한 냉국의 간을 맞춘다.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은 각각 1/3스푼씩 넣으며 참깨와 참기름도 소량 더한다. 양파는 1/4개를 얇게 채 썰어 오이와 함께 사용한다.

냉장 보관한 뒤 먹을 때마다 덜어내면 돼

완성한 오이냉국은 냉장 보관하면 된다. 한 번에 모두 먹지 않아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먹을 때마다 필요한 만큼 덜어 먹는 방식이다.

채널 운영자는 자신에게 여름철 오이냉국이 ‘생존의 영역’이라고 표현할 만큼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수많은 레시피를 시도한 끝에 결국 어머니의 조리법으로 돌아왔고 멸치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는 방식으로 현재의 레시피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유튜브, 널리-알려드림

시원한 오이냉국 한 그릇, 함께 차리기 좋은 음식 4가지

오이냉국과 함께 달걀말이, 채소 반찬을 곁들여 먹는 모습. 오이냉국에 달걀말이와 같은 단백질 반찬과 채소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오이냉국과 함께 달걀말이, 채소 반찬을 곁들여 먹는 모습. 오이냉국에 달걀말이와 같은 단백질 반찬과 채소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오이냉국은 밥과 각종 반찬을 곁들이는 일반적인 한식 상차림에 활용하기 좋은 국물 음식이다. 특히 고기나 생선, 달걀, 두부처럼 단백질이 들어 있는 반찬과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를 구성하기 수월하다.

대표적으로 불고기, 제육볶음, 돼지고기 수육, 닭고기구이 등을 밥과 함께 먹으면서 오이냉국을 곁들일 수 있다. 고기는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품으로, 밥과 국만으로 구성된 식사에 주반찬으로 더하기 좋다. 고등어·갈치·조기 등 생선을 구운 반찬도 같은 방식으로 곁들일 수 있다.
고기나 생선이 없다면 달걀이나 두부를 이용한 반찬도 선택할 수 있다. 달걀말이와 달걀찜, 두부부침, 두부구이 등은 가정에서 흔히 먹는 단백질 반찬이다. 오이냉국에 밥과 이들 반찬을 함께 차리면 곡류와 채소류, 단백질 식품을 한 끼에 포함할 수 있다.

오이냉국에는 소금과 참치액처럼 간을 내는 재료가 들어간다. 따라서 젓갈이나 장아찌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반찬을 여러 가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의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다.

반찬을 추가할 때는 간을 강하게 하지 않은 달걀찜이나 두부구이, 생선구이, 고기구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나물이나 생채 같은 채소 반찬을 함께 놓는 것도 일반적인 구성이다.

밥과 오이냉국을 기본으로 두고 고기·생선·달걀·두부 가운데 한 가지를 주반찬으로 더하면 무리 없이 한 끼 식사를 차릴 수 있다. 오이냉국 자체가 차갑고 국물이 있는 음식인 만큼 별도의 국이나 찌개를 추가하지 않고 반찬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식탁을 구성할 수 있다.

오이만 있는 게 아니다…미역·김·콩나물도 냉국 재료

(왼쪽부터) 오이냉국과 김냉국, 콩나물냉국, 파냉국.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왼쪽부터) 오이냉국과 김냉국, 콩나물냉국, 파냉국.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오이냉국이 가장 익숙한 형태 가운데 하나지만 냉국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오이에 한정되지 않는다. 한국의 전통적인 냉국에는 미역냉국과 김냉국, 파냉국, 마늘냉국 등이 있으며 콩나물을 이용한 콩나물냉국도 먹는다.

미역냉국은 미역을 주재료로 만든다. 전통적인 조리법에서는 미역에 간장과 기름, 파, 고춧가루 등을 더한 뒤 물을 붓고 간장과 식초로 맛을 냈다. 가정에서는 오이와 미역을 함께 넣어 오이미역냉국 형태로 만들기도 한다. 오이를 빼고 미역을 중심으로 구성해도 냉국이 된다.

김도 냉국의 재료로 쓰인다. 김냉국은 구운 김을 잘게 부순 뒤 간장과 식초로 간한 물에 넣고 파, 고춧가루, 깨소금 등을 더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별도의 채소가 없어도 김을 주재료로 냉국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이냉국과 재료 구성이 다르다.

콩나물냉국은 콩나물을 데쳐 식힌 뒤 차가운 국물에 넣어 만든 음식이다. 파와 식초, 설탕, 고춧가루 등을 곁들여 맛을 내는 방식이 알려져 있다. 콩나물을 먼저 익힌 뒤 충분히 식혀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파를 중심으로 한 파냉국도 있다. 실파를 적당한 길이로 썰어 간장과 식초, 고춧가루, 깨소금 등에 버무린 뒤 찬물을 붓는 방식이다. 마늘냉국은 얇게 저민 마늘을 이용하며 설탕, 간장, 식초를 넣은 물과 함께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