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40분 서산시장실 찾은 박수현…현안 듣고 장관에 ‘즉석 전화’

작성일

14일 이완섭 시장과 조찬간담회
한우역사박물관 건의 듣자 농식품부 장관에 바로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14일 오전 서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샌드위치로 조찬을 함께하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충남도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14일 오전 서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샌드위치로 조찬을 함께하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충남도

[위키트리 충남=김지연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업무 시작 전 서산시장 집무실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챙겼다.

특히 한우역사박물관 유치 건의를 들은 직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장에서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박 지사는 14일 오전 7시 40분 서산시청을 방문해 이완섭 시장과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통상 시장·군수와의 접견이 도지사 집무실이나 공식 회의·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박 지사가 업무시간 전 시장 집무실을 직접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서산 임해지역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계비 국비 확보,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지원, 한우역사박물관 유치, 관광 모노레일 설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각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가능한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한우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들은 뒤 현장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서산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이번 조찬간담회를 시작으로 형식과 의전에 얽매이지 않고 시장·군수와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