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쓰는 거였다니” 드라이기 전선 플러그 '이렇게' 생긴 이유,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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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못 쓴 가전의 숨은 기능 공개

비싼 돈을 주고 산 가전제품도 익숙한 기능만 반복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매일 손이 가는 다리미와 세탁기부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모니터까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던 버튼과 구조물이 뜻밖의 용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헤어드라이어 전선 플러그처럼 단순한 구조물로 보였던 부분에도 의외의 쓰임새가 숨어 있어 눈길을 끈다.

유튜브 '짤컷'
유튜브 '짤컷'

유튜브 채널 ‘짤컷’에는 최근 ‘그냥 장식이 아닙니다 (99%가 모르는 미친 기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생활가전과 전자제품의 기능 10가지를 소개했다.

다리미 틈부터 정수기 550㎖ 버튼까지

유튜브 '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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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다리미다. 영상에 등장한 다리미는 열판과 본체 사이 일부에 좁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옷의 넥라인이나 단추 주변처럼 일반적인 방식으로 다리기 어려운 부분을 이 틈에 넣어 다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수기의 특정 용량 출수 버튼도 소개됐다. 일부 정수기에서 볼 수 있는 ‘550㎖’ 버튼은 일정한 양의 물을 한 번에 받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라면을 끓일 때 필요한 물을 받을 때 이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줬다.

유튜브 '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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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서는 예약 기능이 소개됐다. 세탁을 바로 시작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으로, 잠들기 전이나 외출 전에 설정해 둘 수 있다.

전기밥솥에는 청소에 사용하는 부속품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다. 영상 속 전기밥솥 하단에는 길쭉한 청소용 핀이 마련돼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증기가 빠져나가는 배출구를 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니터·도어락에도 놓치기 쉬운 설정

유튜브 '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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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에서는 ‘새로 고침 빈도’ 설정이 소개됐다.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디스플레이 설정’, ‘고급 디스플레이’로 들어가 모니터가 지원하는 범위에서 새로 고침 빈도를 높일 수 있다.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용하면서도 낮은 값으로 설정돼 있다면 화면 움직임이 기대보다 덜 부드럽게 보일 수 있다.

도어락에도 소리를 줄이거나 없애는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있다. 영상에서는 도어락의 특정 버튼을 길게 누르면 버튼을 눌렀을 때 발생하는 조작음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만 세부 작동법은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유튜브 '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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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는 탈취 기능이 등장했다. 탈취 기능이 탑재된 제품은 조리 후 내부에 남은 냄새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랩은 필터 청소 방법이 소개됐다. 영상에서는 제품 뒤쪽 필터 부분을 분리한 뒤 쌓인 먼지를 전용 청소 도구로 제거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비데 청소부터 폐가전 무료 수거까지

유튜브 '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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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 띄는 것은 헤어드라이어 전선 플러그에 마련된 구조다.
영상 속 제품의 플러그에는 감아 놓은 전선을 끼워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단순히 플러그 모양의 일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용 후 전선을 말아 해당 부분에 끼우면 선이 풀리지 않도록 정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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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에서는 노즐 청소 기능이 소개됐다. 특정 버튼을 약 3초간 길게 누르면 노즐이 나온 상태로 멈추고 청소를 마친 뒤 다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원래 위치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이 역시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작동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영상에서 소개된 기능 가운데 일부는 특정 제조사나 모델에만 적용될 수 있다. 같은 종류의 가전제품이라도 지원 기능과 작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사용 전 해당 제품의 기능과 사용 방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유튜브, 짤컷

“이렇게 쓰면 화재 위험”…전선·플러그 안전수칙은

전선과 플러그는 작은 손상도 감전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선을 무거운 가구나 물건으로 누르거나 심하게 꺾은 상태로 사용하면 피복이나 내부 도체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플러그를 뽑을 때도 전선을 잡아당기기보다 플러그 몸체를 잡고 분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멀티탭을 사용할 때는 연결한 전기제품의 소비전력이 멀티탭의 정격용량을 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 여러 전기제품을 한꺼번에 연결하거나 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을 꽂는 문어발식 사용은 과열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에어컨이나 전열기구처럼 소비전력이 큰 제품은 사용 환경과 제품 설명서를 확인해 적절한 콘센트에 연결해야 한다.

플러그나 콘센트가 평소보다 뜨겁거나 변색·그을림·녹은 흔적이 나타났다면 계속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경우에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는 감전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플러그나 전기기기를 만지지 말고 전선과 멀티탭 주변에 물이 닿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