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다음이 이 그룹이라고?… 아이브마저 제치고 '2위' 폭격한 대세 걸그룹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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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야호' 밈에서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리센느, '중소의 기적' 써내려가다
그룹 리센느(RESCENE)가 2026년 8월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에서 최상위권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증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7일 발표한 2026년 8월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센느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3위는 아이브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세븐틴과 트와이스가 각각 상위권 순위를 형성했다.
이번 발표에서 2위를 차지한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참여지수 131만 9080, 미디어지수 122만 6672, 소통지수 221만 0406, 커뮤니티지수 228만 9643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704만 5802로 최종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 기록했던 브랜드평판지수 501만 4734와 비교했을 때 무려 40.50%나 급증한 수치로, 최근 급상승한 브랜드 가치와 폭발적인 화제성을 수치로 입증해 보였다.
정상을 지킨 1위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18만 3848, 미디어지수 70만 6142, 소통지수 226만 1075, 커뮤니티지수 395만 6580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710만 7645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651만 8675 대비 9.04% 상승한 기록이다.

3위에 오른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 0152, 미디어지수 22만 8640, 소통지수 112만 9076, 커뮤니티지수 249만 7124를 기록하여 브랜드평판지수 396만 4992로 집계됐다. 아이브 역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99만 8545보다 32.23%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번 8월 브랜드평판에서 글로벌 톱그룹 방탄소년단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2위를 차지한 리센느는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며 최근 대중의 압도적인 사랑과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향기와 음악’의 결합… 독창적 세계관과 프로필
2024년 3월 공식 데뷔한 리센느는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팀은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다섯 멤버가 각각 지닌 고유한 매력과 뛰어난 역량이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세련된 음악적 색채를 바탕으로 가요계에 오랫동안 기억될 ‘향기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을 팀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그룹명 RESCENE(리센느)는 ‘장면’을 뜻하는 ‘Scene’과 ‘향’을 뜻하는 ‘Scent’의 결합이자 '향기로 다시(RE) 장면(SCENE)을 떠올린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정한 향기가 과거의 한 장면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듯, 독창적인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속에 생생한 장면들을 그려내고 가요계에 리센느만의 고유한 향기를 퍼트리겠다는 팀의 포부와 정체성을 반영한다.
특히 리센느는 특정 향기가 그와 관련된 과거의 기억이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심리학적 현상인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를 음악적 영감의 핵심 원천으로 삼고 있다. 향기가 잊고 있던 기억을 일깨우듯, 리센느의 섬세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는 리스너들의 깊은 감정과 아련한 기억을 자극하도록 기획됐다.
이처럼 '향기'와 '음악'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한 리센느는 매 앨범마다 다채롭고 새로운 향기를 선보이며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리센느만의 독보적인 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차트에서의 상업적 성공을 넘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스며드는 음악적 향기를 선사하는 것이다. 향기로운 추억을 음악으로 정교하게 빚어냄으로써 타 그룹과 차별화되는 유일무이한 팀 본연의 색깔을 완성하고, 이 과정을 통해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거제 야호’ 밈과 ‘러브 어택’의 음원 차트 역주행 흥행
독창적인 세계관과 더불어 최근 대중적 화제성을 끌어올린 계기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음원의 인기 상승이다. 리센느는 최근 멤버 원이가 참여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거제 야호’라는 유행어(밈)를 탄생시켰고 이는 전국적으로 일본의 갸루 문화를 재조명받게 만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같은 트렌드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리센느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러브 어택(Love Attack)'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연일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이례적인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갔다.
음원 차트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주요 음악방송에서도 1위 왕좌에 오르는 등 리센느는 명실상부한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