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2주 만에…최고 시청률 4.7%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차지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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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사원', 동시간대 1위
드라마 '최애의 사원'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최애의 사원' 5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4.0%, 최고 4.7%, 수도권 평균 4.1%, 최고 4.7%를 기록했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름이 하기(강훈)를 바라보는 마음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는 과정이 담겼다. 아펠로의 국가유산청 K웨이브 프로젝트 공모 아이템이 SE물산으로 유출되는 위기가 발생하자, 다름은 하기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전통매듭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기 위해 출장을 떠난 두 사람은 여정을 함께하며 한층 가까워졌고, 마침내 장인의 공방을 찾아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장인의 태도는 냉담했다. 그럼에도 다름은 포기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설득에 나섰다. 직접 동심결 매듭을 엮어 나가던 그는 서툰 손길 속에서 '작은 매듭 하나에도 수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던 장인의 깊은 뜻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바로 그 순간, 찬(차우민 분)이 등장하며 공기는 다시금 일렁였다. 팽팽하게 교차하는 다름, 하기, 찬 세 사람의 시선을 끝으로 극이 마무리되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했다.
김혜준은 이 과정에서 하기에게 향하는 다름의 감정선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초반에는 실수가 잦았던 다름이 함께하는 시간이 쌓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방송 말미, 한층 친밀해진 다름과 하기 앞에 찬이 등장하면서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다름을 둘러싼 세 사람의 구도가 향후 어떤 전개를 맞아떨어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웹툰 원작 드라마 '최애의 사원'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은 자신의 '최애' 아이돌을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다, 패션 스타트업 회사 '아펠로(APPELLO)'에 입사한 신입사원 남다름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현재 현실적인 오피스 생존기와 설레는 삼각 로맨스를 결합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인기 네이버웹툰인 성은 작가의 '우리 오빠는 아이돌'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화 작품이다. 원작 특유의 통쾌하고 톡톡 튀는 팬심 기반 로맨스와 설레는 서사를 바탕으로, 드라마판에서는 현실적인 직장 생존기와 오해, 비즈니스 경쟁 등 오피스 요소를 다채롭게 보강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전한다.
이야기는 남다른 열정을 가진 주인공 남다름이 오랫동안 좋아해 온 최애 아이돌 '이찬'과 접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패션 스타트업 '아펠로' 마케팅팀에 입사하며 본격화된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다. 냉철한 완벽주의자 대표 강하기의 지휘 아래 온갖 실수를 연발하며 예측불허의 직장 생활이 펼쳐진다. 프로젝트 유출 위기 등 회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다름과 하기, 그리고 다름의 '최애'이자 슈퍼스타인 이찬이 묘하게 얽히며 삼각 로맨스가 전개된다.
배우들의 열연도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아펠로 마케팅팀 신입사원 남다름 역을 맡은 김혜준은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했다. 실수투성이 신입사원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면서도, 업무와 사랑에 눈뜨며 성장하는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아펠로 대표 강하기 역의 강훈은 냉철한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완벽주의자 연기를 선보인다. 차가워 보이지만 속정 깊은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남다름에게 점차 빠져드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풀어낸다.
아이돌 그룹 D.N.X 멤버이자 톱배우 이찬 역을 맡은 차우민은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타성으로 만찢남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다. 자신을 오래 좋아해 준 팬 다름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직진하는 모습으로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웹툰의 재기발랄한 설정에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진 '최애의 사원'은 색다른 청춘 오피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원작을 처음 봤을 때 진정성 있는 직장 생활, 누군가를 엄청 좋아하고 사랑해 봤던 감각들, 그 마음을 통해서 열심히 일하게 되고 성장하게 되는 포인트들이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며 "그런 원작에 있는 진정성 있는 부분을 잘 구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드라마는 복합적인 매체이다 보니깐 이 관계성을 뚜렷하게 보여주기 위한 원작에 없는 설정값을 추가하면서 캐릭터를 뚜렷하게 보여주려 했다"라고 말했다.

김혜준은 자신이 연기하는 남다름 역할에 대해 "과거의 슬픔이 있지만 찬이 오빠를 알게 되면서 행복이 생겨 덕질을 시작하는 인물이다"라며 "덕질을 넘어 찬이 오빠가 있는 회사에 입사를 하는데 거기서 대표님과도 얽히면서 대표님과 찬이 오빠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김혜준은 "저에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라며 "한 번 꼭 로코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니깐 제가 안 보여준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 막막하고 부담감도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좀 더 잘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두 배우님들과 감독님 덕분에 최선을 다해서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현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덕질, 팬심 등 설레는 포인트가 있는 신선한 드라마다"라며 "여기에 현실적으로 시청자분들이 평범하게 느낄 수 있는 직장생활, 성공기, 나를 찾아가는 성장도 담아서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배우들과 감독의 남다른 열정이 담긴 '최애의 사원'이 과연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