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저수지서 부패한 50대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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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행적 확인…국과수 부검 의뢰

전북 고창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된 폴리스라인 자료사진. 18일 전북 고창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물에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떠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저수지 안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뭍으로 인양했다.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된 폴리스라인 자료사진. 18일 전북 고창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물에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떠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저수지 안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뭍으로 인양했다.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창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34분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저수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이에 "물에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떠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저수지 안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뭍으로 인양했다.

경찰은 이후 DNA 감식 등을 거쳐 시신이 A(50대)씨임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사후강직이 나타나고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한 달 전 고창 선운사 주변을 서성였던 행적 등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변사체가 발견되면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뒤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간다. 부패가 진행됐거나 지문 대조가 어려운 경우에는 DNA 감식이나 치아 기록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하게 된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을 우선 판단하고, 사인이 명확하지 않으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과 사망 시각 등을 규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시민이 물가나 야외에서 시신으로 의심되는 대상을 발견했을 때는 현장에 직접 접근하거나 주변을 훼손하지 않고 112 또는 119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 현장 보존이 향후 수사와 사인 규명에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