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사랑상품권, 9월부터 5% 더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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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비 1억500만원 투입…21억원 규모 지역 소비 촉진 기대

오는 9월부터 보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군민들은 기존 할인 혜택과 별도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해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통합특별시비 1억500만원이 투입되며, 확보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군은 상품권을 통한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음식점, 소매점 등 지역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9월 1일부터 카드형 상품권 5% 추가 환급
이번 캐시백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보성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에 더해 추가적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이용자가 보성군 내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결제할 경우 5천원이 추가로 환급되는 방식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칠 필요도 없다.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해당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적립된 캐시백을 실제 결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환급금 사용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앱에서 캐시백 사용 설정 기능을 ‘사용(ON)’으로 설정하면 이후 상품권 결제 때 적립된 캐시백이 우선적으로 차감된다.
군은 이번 추가 캐시백이 상품권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추고, 소비자가 지역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1억500만원 투입해 21억원 소비 효과 기대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통합특별시비 1억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투입 예산을 활용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약 21억원 규모의 추가 소비가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처가 관내 가맹점으로 제한되는 만큼 상품권 사용이 늘어날수록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구조다.
대형 유통업체나 외부 온라인 소비로 빠져나갈 수 있는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보성군 역시 이번 추가 캐시백을 통해 상품권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론 음식점, 소매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이 늘어나면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권 할인과 추가 캐시백을 통해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고,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지역 소비자들의 방문과 결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 QR 결제 가맹점 확대…관광객 이용 편의도 높인다
보성군은 상품권 이용 확대와 함께 정보무늬(QR) 결제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카드 결제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보성군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성은 녹차밭과 해수욕장, 문화·관광자원 등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지역인 만큼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것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군은 QR 결제 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이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을 단순한 할인 수단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 “소상공인 매출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
보성군은 이번 5% 추가 캐시백 사업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상품권 결제 과정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상품권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 추가 캐시백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성사랑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매개로 가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소비를 유입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5% 추가 캐시백이 지역 주민들의 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곳곳으로 소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