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다 기록…미국 '빌보드 200' 9연속 1위 달성한 역대급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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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미국 '빌보드 200'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9연속 1위와 함께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THIS & THAT’은 22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지금까지 발표한 9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해당 차트 역사상 최초의 9연속 1위 진입이며, 21세기 데뷔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보유한 기록이기도 하다.
빌보드 내 다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도 정상을 차지, 통산 여덟 번째로 '빌보드 200' 및 '아티스트 100' 동시 1위를 석권했다.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도 9연속 정상 진입을 이뤘고 '바이닐 앨범'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빌보드 글로벌 200' 2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5위 포함 총 17개 부문에 차트인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자 하는 팀으로서 ‘빌보드 200’ 9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맞이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명처럼 데뷔 9년 차에 아홉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됐다”면서 “21세기 그룹 최다 1위 레코드라는 성과를 얻은 만큼 K-팝 그룹으로서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했다.
글로벌 팬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그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해 주는 스테이(팬덤명·STAY) 여러분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언제나 저희 곁에서 함께 나아가는 스테이의 큰 사랑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는 물론 K-팝의 끝없는 성장을 전 세계 음악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RUN IT’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9~30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글로벌 슈퍼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처음 진입한 이래, 'MAXIDENT', '★★★★★ (5-STAR)', 'ROCK-STAR, 그리고 2024년 발표한 ATE'까지 5개 앨범 연속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완성했다. 또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도 타이틀곡 '락 (LALALALA)'과 'Chk Chk Boom'을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음원 수록 파워를 입증했다.
음반 성과에 더해 실물 무대에서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도 독보적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프랑스 '롤라팔루자 파리'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을 시작으로,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BST Hyde Park)'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대형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잇달아 장식했다. 세계 각국의 대형 스타디움과 아레나를 가득 채우는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 '스테이(STAY)'와 소통하고 있다.
음악 생태계를 넘어 문화·패션계 전반으로 넓어진 영향력도 주목할 만하다. 현진, 필릭스, 방찬 등 주요 멤버들이 세계적인 럭셔리 하우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대거 발탁되어 글로벌 패션위크를 빛냈다. 특히 K-팝 그룹 최초로 멤버 8인 전원이 세계 최대 패션 행사로 꼽히는 미국 뉴욕 '메트 갈라(Met Gala)' 레드카펫에 초청받아 참석하며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완전히 공고히 했다.
직접 개척한 음악이라는 단단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K-팝의 역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