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시민 목소리로 행정 감시 강화…9월 22일까지 의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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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제보가 행정감사 자료로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조세일)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겪은 행정 불편과 개선 요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30일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민 의견 접수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를 듣고 실제 감사 과정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접수 대상은 의정부시정 전반에 걸쳐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 등이다.

의정부시의회는 특히 이번 시민 의견 접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집행기관의 업무를 단순히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과정이 되도록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접수된 의견은 내용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자료와 질의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를 비롯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여할 목적으로 제출된 사항, 인신공격·허위·비방의 소지가 있는 내용 등은 접수 및 검토 과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의 ‘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조세일 의장은 “시민의 질문이 곧 행정사무감사의 출발점”이라며 “일상에서 느낀 불편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시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0월 14일부터 열리는 제34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