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인데”…스타 되고 싶어서 나솔 출연했다고 '충격' 발언한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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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관 고수하던 옥순, 방송 참여 진짜 목적 털어놔

ENA·SBS Plu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4기 출연자 옥순이 자신의 연애관과 함께 방송에 참여하게 된 진짜 목적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프로그램 출연 당시 24기 옥순. / 유튜브 'ENA 이엔에이'
나는 솔로 프로그램 출연 당시 24기 옥순. / 유튜브 'ENA 이엔에이'

"비혼주의지만 스타 되고 싶었다"...'나솔' 출연 진짜 목적은

옥순은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주인 부재중'의 '영포티는 왜 남자만 욕먹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옥순은 지난 연애 경험을 돌아보며 "스킨십이 빠른 걸 동의하지 않는다. 거기까지 가는 기간이 있지 않나. 그 말랑말랑한 그걸 좋아한다"며 "전 남자친구를 2~3년 만났는데 거의 헤어질 때쯤에 처음 스킨십을 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주인부재중'
유튜브 '채널주인부재중'
이어 옥순은 "그 남자친구도 내가 처음이었다. 그런데 그때 그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했다. 나는 비혼주의였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특히 비혼주의라는 소신을 가졌음에도 데이팅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그는 "스타가 되고 싶어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출연료 논란부터 악플 법적 대응까지..."사과받고 치유됐다"

옥순은 최근 출연료 정산 문제와 악플 대응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5일 개인 SNS를 통해 1년 넘게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나는 솔로' 제작진 측은 "24기 옥순의 출연료는 전액 지급 완료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옥순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친근한 변호사 이승우' 영상에 등장해 방송 이후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과를 전했다. 그는 "진짜 면전에다 대고 할 수 없는 말이 너무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고소 이후) 많이 정화되고 사과를 진짜 많이 받았다. 오히려 더 반성하고 미안했다고 하신 분들이 오니까 제 마음이 그걸로 많이 치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는 소회를 덧붙였다.

사상 초유 '5:1 데이트' 기록...자기소개부터 '나솔사계'까지 활약

유튜브, ENA 이엔에이
당시 방송에서 옥순은 특유의 당당한 태도와 정직한 입담으로 등장 순간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자기소개 시간에서 1988년생인 그는 서울 광화문 소재 K사 브랜드전략실 근무 이력을 밝히며 반전 스펙과 전문 직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울러 취미로 자연과 건축물 감상, 애니메이션 시청 등을 소개한 데 이어, 미래의 자녀 계획을 위해 난자 동결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과 성형 수술 이력까지 가감 없이 솔직하게 공개해 출연진과 MC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침대처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가진 남성을 꼽으며 자신만의 확고한 연애 기준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남성 출연자 6명 가운데 5명에게 선택을 받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는 프로그램 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기록된 사상 초유의 5대 1 데이트 장면으로 옥순은 단숨에 해당 기수의 핵심 화제 인물이자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솔로나라 안에서 개성 넘치는 언행과 자신감 있는 태도로 남성 출연진의 마음을 흔들었던 그는 매 순간 숨김없는 솔직한 화법을 선보이며 방송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방송 이후에도 당찬 화제성으로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언급됐다.

본편 종영 이후에도 옥순의 방송 활동 행보는 계속해서 지속됐다. 그는 SBS Plus·ENA의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해당 방송에서 다른 기수 출연진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그는 최종 커플 탄생에 성공하는 등 방영 이후까지 끊임없는 이슈를 양산했다.

비혼주의의 기본 정의는?

비혼주의는 개인의 의지와 판단에 따라 결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가치관이자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

'미혼'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이는 시간 지나거나 조건이 맞으면 결혼을 할 가능성을 내포하는 수동적 표현으로 분류돼 왔다.

반면 '비혼'은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주체적인 의사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결혼이 삶의 필수 과정이 아닌 개인의 선택 영역이라는 인식이 반영돼 만들어진 용어다. 즉 비혼주의는 단순한 연애 거부나 상황적 미완성이 아니라 혼인 제도를 겪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선명한 가치관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