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 옆에 오징어회가 통째로…‘2TV 생생정보’ 여수 맛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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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름 간식부터 여수 통닭오징어회까지
연 매출 13억 ‘못난이 농산물’ 사연도 공개
달콤하고 시원한 식혜부터 철판 위에서 완성되는 아이스크림, 불향과 차가움이 한입에 어우러지는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까지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간식이 한자리에 모인다. 여수에서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킨 통닭오징어회와 ‘못난이 농산물’로 연 매출 13억 원을 일군 주인공, 충남 보령 외연도의 여름 풍경, 아무 글씨도 새겨지지 않은 수상한 흰 비석의 정체까지 ‘2TV 생생정보’에서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596회에서는 ‘지금이 딱~ 제철!’, ‘할매~ 밥 됩니까?’,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한눈에 반했~섬(島)’, ‘궁금한 건 못 참지’ 코너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강원 속초와 서울, 여수, 충북 영동, 충남 보령, 장성 등 전국 곳곳을 찾아 여름 먹거리와 사람, 섬 여행, 역사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한다.
식혜부터 철판·마시멜로 아이스크림까지…여름 간식 열전

‘지금이 딱~ 제철!’에서는 ‘무더위 식히는 여름 간식 열전’을 주제로 한여름 더위를 잠시 잊게 할 먹거리를 찾아간다. 먼저 강원 속초시 속초중앙시장에 있는 ‘속초의 전설’에서는 시원하게 들이켜는 수제 식혜가 등장한다.
전통적인 여름 음료인 식혜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차갑게 식힌 청량감이 시장을 찾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든다. 속초중앙시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한다.
또 다른 속초중앙시장 먹거리로는 ‘달팽이네칡즙’의 철판 아이스크림이 소개된다. 차갑게 식힌 철판 위에 재료를 올려 즉석에서 얼리고 말아내는 방식으로, 만드는 과정부터 눈길을 끄는 여름 디저트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바삭마차’에서는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이 등장한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마시멜로가 감싸는 독특한 조합으로, 겉과 속에서 서로 다른 온도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식혜와 철판 아이스크림,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가운데 어떤 간식이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에서 만난 ‘화심 할매’…통닭오징어회의 정체

‘할매~ 밥 됩니까?’에서는 ‘화심 할매의 통닭오징어회’를 찾아 여수로 향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곳은 여수시에 있는 ‘우정통닭’이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은 이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통닭오징어회’다. 오랜 시간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화심 할매의 손맛과 함께 이 메뉴가 어떤 모습으로 손님상에 오르는지 공개된다.
음식 한 접시만큼이나 주방을 지켜온 주인공의 삶도 함께 담긴다. 여수에서 이어온 장사 이야기와 손님들에게 꾸준히 음식을 내온 하루가 ‘할매~ 밥 됩니까?’를 통해 소개된다.
버려질 뻔한 농산물로 연 매출 13억 원…‘못난이’의 반전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에서는 ‘못난이 농산물로 연 매출 13억 원!’을 주제로 외형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 농산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낸 주인공의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에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있는 ‘목포상회’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이 등장한다. 크기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아 일반 유통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기 쉬운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이 어떻게 새로운 상품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의 샤인머스캣 농장도 찾는다. 생산 현장에서 나오는 농산물이 어떤 기준으로 선별되고 유통되는지, 상품성이 떨어진 농산물이 다시 가치를 얻는 과정도 함께 살펴본다.
‘못난이’라는 이유로 제값을 받기 어려웠던 농산물을 사업 기회로 바꿔 연 매출 13억 원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이 이번 방송의 핵심이다. 서울 송파구 ‘발리&발리맥주 방이점’도 촬영에 참여해 관련 이야기를 더한다.
하루 한 번 배 타고 들어간다…보령 외연도의 여름

‘한눈에 반했~섬(島)’에서는 충남 보령시 외연도로 향한다.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약 2시간을 이동해야 만날 수 있는 섬으로, 육지와 떨어진 만큼 고즈넉한 풍경과 섬 특유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외연도로 향하는 배편은 대천항에서 출발하며 하루 한 차례 운항한다. 다만 출항 및 접안 여부와 운항 시간은 기상과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섬에 도착한 뒤에는 주민들의 생활과 외연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을 따라간다. 방송에는 ‘용진식당’과 ‘외연도부녀회펜션’도 등장해 섬을 찾은 여행객들이 머물고 먹으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다를 건너야 닿을 수 있는 외연도의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 여름 섬 여행의 매력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글씨 하나 없는 새하얀 비석…‘박수량 백비’의 비밀

‘궁금한 건 못 참지’에서는 ‘글씨 하나 없는 흰 비석의 정체는?’을 주제로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박수량 백비’를 찾아간다.
일반적인 비석에는 이름과 생전의 업적, 비석을 세운 이유 등이 새겨져 있지만 이 비석의 표면에는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흰 비석이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이유와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사연을 방송에서 풀어낸다.
석재와 비석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광산구에 있는 ‘대광석재’도 찾는다. 촬영에는 밀양박씨 돈재공파 문중과 김세곤 원장도 참여해 백비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2TV 생생정보’는 속초중앙시장의 수제 식혜와 철판 아이스크림, 서울의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여수 화심 할매의 통닭오징어회, 못난이 농산물로 연 매출 13억 원을 이룬 주인공, 보령 외연도 여행, 글씨 하나 없는 박수량 백비의 정체를 차례로 소개한다.
KBS2 ‘2TV 생생정보’ 2596회는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