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소리천 녹조 대응·수질 개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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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부터 근본 수질 개선까지
경기 파주시(시장 손배찬)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현문현답’을 통해 소리천 녹조 발생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근본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손배찬 파주시장이 소리천 녹조 발생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펴보고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리천 일부 구간에서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과 하천의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수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손 시장은 현장에서 녹조 발생 구간과 수질 개선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 부서로부터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어 시민들이 공원과 하천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우선 소리천 물순환시스템 가동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해 하천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녹조가 심하게 발생한 구간에는 과산화수소를 살포해 확산을 억제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대응과 함께 근본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현재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검토 중인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대상지를 현장에서 함께 점검했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운정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처리해 실개천과 운정호수, 소리천 등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물순환시스템의 수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 시장은 사업 추진 여건을 직접 확인한 뒤 관로 추가 매설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녹조 발생은 반복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와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운정 아파트와 금촌전통시장 화재 현장, 소리천 현장 점검 등 ‘현문현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안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