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을지연습서 실전형 통합방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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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 공조체계 강화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정수장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신원정수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하나로, 국가 중요시설인 정수장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제55사단 171여단 3대대를 비롯해 양평경찰서와 양평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에서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테러 발생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초동조치와 현장 통제, 기관별 임무 수행, 상황 전파 및 공조체계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정찰드론과 견마로봇 등 첨단 기동장비를 투입해 위험지역을 탐색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한 합동작전을 펼치며 첨단 장비 활용 능력도 함께 점검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기관별 대응 과정과 협업체계를 되짚어보고 향후 보완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민철 제55사단장은 훈련 직후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평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군정을 펼치는 동시에 군과의 협력적 신뢰관계를 형성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유대감을 바탕으로 중대한 지역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평의 안전체계를 한층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5사단의 관리지역이 10개 지자체에 이르는 가운데 양평군에서 실제훈련을 진행해 주신 데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 간 상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뢰받는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머물고 싶은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테러 대응계획과 기관별 협업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동장비를 활용한 실전형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안보 역량과 군민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