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만들고 연구현장 체험…대전사회혁신센터 ‘플레이사이언스’ 운영

작성일

학년별 맞춤 실습 후 한국기계연구원 방문
취약계층 아동 우선 선발...교육·현장체험 전액 무료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사회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초등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 현장까지 둘러볼 수 있는 ‘플레이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9월 로봇을 시작으로 10월 인공지능(AI), 11월 친환경 에너지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분야별 75명씩 총 22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첫 과정인 로봇 분야는 초등학교 1~6학년 75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학년별 그룹으로 나눠 모터와 기어, 진동 등 로봇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로봇을 설계·제작한다.

3차례 체험교육을 마친 뒤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시설과 연구자의 활동을 살펴보며 배운 내용을 실제 연구 현장과 연결한다.

특히 저소득·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교육과 현장 방문은 모두 무료다. 로봇 분야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백성열 센터장은 “직접 만들고 실험하며 실제 연구 현장까지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의 과학문화 자원과 아이들을 연결해 과학문화 체험 기회의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