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 전용기에 정은채 완벽 적응…하노이 원정 수사에 시청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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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6회, 안보현 전용기 탄 정은채 등 강력1팀 하노이行
닐슨코리아 순간 최고 시청률 8.2%로 반등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2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6회를 통해 로즈버드 호텔 살인사건 수사를 베트남 하노이까지 확장한다. 이 드라마는 SBS 방송과 함께 매주 금·토요일 디즈니+에서도 공개되고 있으며, 안보현과 정은채가 극 중 재벌형사 진이수와 강력1팀 새 팀장 주혜라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해 용의자 추적을 위해 진이수가 전용기를 띄우고 주혜라를 비롯한 강력1팀 전원이 동승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이른바 ‘돈발 수사’ 공조가 한층 무르익은 모습을 드러냈다. 폭탄 테러 사건과 폐가 연쇄 살인사건을 함께 해결해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국경을 넘는 수사에 나서면서 극의 스케일도 한층 커졌다.
로즈버드 호텔 살인사건, 국경 넘어 하노이로
앞서 21일 방송된 5회에서는 진이수와 주혜라, 강하서 강력1팀이 5성급 호텔 ‘로즈버드 호텔’에서 벌어진 컨시어지 직원 오민영(하서윤 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진이수는 호텔 내부 사정에 밝은 룸메이드들을 정보원으로 포섭해 진실에 다가섰고, 극 말미에는 피해자를 짝사랑해온 호텔 장기 투숙객 강춘식(이석 분)의 객실에서 혈흔이 발견되며 그가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22일 방송된 6회에서는 내연관계 의혹을 받는 호텔 대표 염재섭(최덕문 분)이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사건이 급물살을 탄다. 염재섭이 하노이로 출국해버리자 주혜라는 진이수에게 “너 전용기 있지? 따라잡을 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진이수는 “물론! 가자!”라며 곧바로 전용기를 띄워 추적에 나섰다. 서울에서 시작된 ‘로즈버드 호텔 살인사건’이 어떻게 국경을 넘어 베트남까지 이어지는지가 이번 회차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안보현 전용기 탄 강력1팀, 정은채도 완벽 적응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과 선공개 영상에는 진이수, 주혜라, 박준영(강상준 분), 최경진(김신비 분) 강력1팀 전원이 야심한 밤 활주로 한복판을 접수한 모습과, 이들이 진이수의 전용기에 완전체로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멕시코 원정 수사를 위해 전용기를 출동시킨 바 있는 강력1팀이 이번에는 하노이행에 나서며, 박준영과 최경진은 전용기를 제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는 ‘전용기 유경험자’다운 내공을 드러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혜라다. 부임 초기 진이수의 재력을 활용한 수사 방식에 낯설어하던 그가 이제는 전용기 소파에 여유롭게 앉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실제 방송에서 주혜라는 전용기 내부를 둘러보며 “좋네. 이런 건 언제 쓰냐”고 물었고, 진이수가 “그냥 아무데나 쓴다”고 답하자 “그야말로 부자놀이네. 돈 많아서 좋겠다”라며 진이수식 ‘돈발 수사’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이수도 “(돈 많아서) 나쁠 거 없지”라며 웃어 넘겼다. 철부지 친구들처럼 농담을 주고받는 진이수, 박준영, 최경진과 이들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팀장’ 주혜라의 케미는 사건이 반복될수록 완성형에 가까워지는 강력1팀의 ‘원팀 케미’를 보여준다.
시청률 상승세…5%대에서 반등한 화제성
“재벌X형사2”는 방송 초반 동시간대 경쟁작에 밀려 3회 연속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대 시청률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를 거듭하며 안보현의 하드캐리와 재벌형사물 특유의 하이브리드 재미가 더해지면서 시청률이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이 8.2%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지며, 초반의 다소 저조했던 흐름을 뒤집는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시작된 사건이 국경을 넘어 베트남까지 확대되는 6회 전개는 그간 재벌형사물이 보여준 통쾌한 사이다 전개에 스릴러적 긴장감을 더할 요소로 꼽힌다. 사건 자체가 의문투성이인 데다 진이수의 수사를 방해하려는 움직임까지 등장하면서, 강력1팀이 하노이에서 어떤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로즈버드 호텔 살인사건’의 실체를 밝혀낼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관전 포인트와 전망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공조 수사극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사건건 충돌하던 두 사람이 위기의 순간 서로를 구하고 함께 범인을 추적하며 조금씩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극의 주요 재미로 자리 잡았다.
폭탄 테러 사건과 폐가 연쇄 살인사건을 거치며 팀워크를 다져온 진이수와 주혜라, 강력1팀이 이번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원정 수사를 통해 ‘로즈버드 호텔 살인사건’의 진실에 어떻게 접근할지 주목된다. 강춘식에 이어 염재섭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만큼 하노이 현지에서의 추적 과정이 사건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재벌X형사2”는 매주 금·토요일 SBS와 디즈니+를 통해 새 회차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