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BBC 초청 취소사건 가슴 아픈일" 리트윗
2013-04-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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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ancylangart] 영국 BBC가 팝 아티스트 낸시랭(@nancyl

[출처=@nancylangart]
영국 BBC가 팝 아티스트 낸시랭(@nancylangart)을 초청해 펼치기로 한 ‘거지여왕-UK 퍼포먼스’가 전면 취소됐다.
낸시랭은 퍼포먼스 취소 이후 팝아티스트 협동조합 강영민 대표(@misociheart)가 김노암 감독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리트윗했습니다.
19일 낸시랭이 리트윗한 트윗에는 "BBC 낸시랭 초청취소사건은 매우 가슴 아픈일. 우리 사회가 한 개인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 공공에 노출된 이들에 대한 스토킹과 폭력, 온라인이 오프라인까지도 직접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BBC 낸시랭 초청취소사건은 매우 가슴 아픈일. 우리 사회가 한 개인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 공공에 노출된 이들에 대한 스토킹과 폭력, 온라인이 오프라인까지도 직접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례. - 김노암, 문화역서울 예술감독
— 강영민 (@misociheart) 2013년 4월 19일
낸시랭은 변희재 대표에 대해 트위터로 “남의 아픈 가정사를 건드리지 마라. 더군다나 BBC 방송국에 제 인신공격과 욕설 등 공연취소 민원을 그쪽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넣고 있다. 국제 망신은 당신들이 시키고 있으니 당장 멈춰 달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었습니다.
낸시랭은 5월 초 출국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에 3~5분가량의 퍼포먼스를 시연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