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 만에 기록 세웠다...'빌보드 200' 1위 등극한 대세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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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빌보드 200' 1위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3번째 EP 'WILD'(와일드)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현지 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WILD'는 2026년 8월 29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2024년 데뷔 이래 2년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캣츠아이는 2020년 이후 블랙핑크, 뉴진스, 트와이스에 이어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1위에 오른 4번째 걸그룹이 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는 "'WILD'는 17만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라며 "앨범 판매량은 14만5000장으로 집계됐다. SEA(스트리밍 횟수 포인트)는 2만4천500장, TEA(음원 다운로드 횟수 포인트는 500장"이라고 전했다.
와일드'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2위로 진입했다. 싱글차트 톱100에서도 '애니멀'(12위), '후티 프루티'(16위), '벨 에어'(97위) 등 3곡을 동시에 올렸다.
올해에만 총 5개의 영국 톱 40 싱글을 내며 2021년 영국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이후 5년 만의 대기록을 썼다.
지난 14일 발매된 'WILD'는 내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본능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캣츠아이를 표현한 앨범. 방시혁 의장과 팝스타 에드 시런을 비롯해 오머 페디, 블레이크 슬랫킨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캣츠아이는 이로써 'Gnarly'를 시작으로 'Gabriela', 'Internet Girl', 'PINKY UP', 'Animal'까지 5곡을 연속해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올려놓았다. 르세라핌·아일릿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곡까지 더하면 통산 6번째 차트인이다.
글로벌 대세 걸그룹 '캣츠아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해 '날리'(Gnarly), '가브리엘라'(Gabriela) 등의 히트곡을 냈다.
캣츠아이는 앞서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3관왕을 달성했고, '제68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한편, 캣츠아이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현지시간) 세 번째 EP ‘WILD’ 발매 당일 뉴욕 록펠러 센터 투데이 플라자(TODAY Plaza) 야외 무대에서 NBC 간판 모닝 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해 타이틀곡 ‘Hootie Frutti(후티 프루티)’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투데이 쇼(TODAY)’의 ‘시티 콘서트 시리즈’ 무대로 꾸며진 현장은 캣츠아이를 보기 위해 이운집한 팬들로 가득했다.
무대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멤버 다니엘라는 ‘WILD’에 대해 “더 날것이고, 더 진솔하다. 한 단계 올라선 캣츠아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쏟아지는 글로벌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중심을 잡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메간은 “우리는 그저 평범한 소녀들(We’re just girls)”이라며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과 겸손함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를 지탱해 주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