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대회로 '야구 국가대표 선수'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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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연예인야구대회, 31일 인천 선학야구장서 개막
브로맨스-크루세이더스 개막전... 국가대표 선발전 겸해
제20회 코누배 한스타연예인야구대회가 오는 31일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한케이홀딩스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다. 참가팀은 지난해 19회 대회 우승팀인 알바트로스를 비롯해 공놀이야, 브로맨스, 스타즈,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크루세이더스, BMB, P.O.M 등 총 10개 연예인 야구팀이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제20회 대회는 단순한 연예인 야구대회를 넘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연예인이라도 실력이 출중하면 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주최 측은 연예인 야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국내 연예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국제 교류를 목표로 내걸었다. 대회에는 연예인과 스포츠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한스타연예인야구대회는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대회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며, 연예인 야구를 매개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그간 여러 방송·유튜브 채널이 경기를 중계하며 사회인 야구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3월 열린 '더킴로펌배 제19회 대회'에서는 알바트로스가 결승에서 공놀이야를 16대 4로 꺾고 우승했다. 예선 4위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알바트로스는 예선 1위 인터미션을 9대 4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고, 창단 17년·대회 참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7년 창단한 알바트로스는 2011년 제1회 대회부터 빠짐없이 참가해온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후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김남준 의원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여우곰채널이 함께한다. 홍보대사는 '한복 여신'으로 불리는 최은지가 맡아 대회 홍보와 응원에 나선다.
최은지는 "코누배 제20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8월 31일 월요일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연예인 야구 선수들의 경기와 안전을 기원하며 "프로야구 없는 월요일은 연예인 야구"라고 강조했다.

최은지는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수상한 뒤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5월 배우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출연해 경복궁에서 한가인과 함께 한복을 선보였다. 당시 두 사람의 한복 자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은지는 콘텐츠 제작사 '여우곰'의 대표로, 유튜브 '여우곰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 리포터와 의류 모델, 여행 유튜버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2023년 여우곰을 설립했다. 이후 관광 박람회와 전통의상 패션쇼 등 국제 문화교류 사업과 국내외 온·오프라인 영상 프로모션을 주관하며 문화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관람객과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후원사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기능성 마스크팩을 관람객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스포츠와 뷰티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대회와 후원사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