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품고 공간 잇고…‘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전 건축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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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 활용한 입체적 공간 구성 호평
은상·동상 포함 우수 건축물 4곳 선정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건축물 4곳을 '2026년 제28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접수된 10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서류와 발표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금상 1곳, 은상 1곳, 동상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상인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와 색채, 장방형 대지의 한계를 중정과 입체적인 계단 구성으로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중구 은행동 ‘아누타 쇼케이스’가 차지했다. 옛 건축물의 모습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담아 기존 공간과 증축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상에는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 개방적인 공간을 구현한 ‘유천동 어울림센터’와 산학연 간 소통을 고려한 공간 및 테라스 구성이 돋보인 ‘한남대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가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개막하는 ‘제18회 대전도시건축문화제’에서 열리며, 문화제 기간 수상작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