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37회 예고 심상찮다…박세영·한고은 “화려하게” 발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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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37회 예고서 박세영·한고은 그림 대화 포착
서도영 부성애 연기 화제 속 시청률도 자체 최고 경신

“가족관계증명서” 37회 예고 심상찮다…박세영·한고은 “화려하게” 발언 의미는 관련 영상 장면
“가족관계증명서” 37회 예고 심상찮다…박세영·한고은 “화려하게” 발언 의미는 관련 영상 장면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37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음 전개에 시선이 모인다. 지난 25일 방송분과 함께 풀린 예고 영상에는 박세영과 한고은이 “기존 그림보다 더 화려하게 그려야 해요”라고 대화하는 장면이 담겨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앞서 24일 방송분에서는 첫째 아들 차오름(장이준 분)을 잃은 차승현(서도영 분)의 절절한 부성애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3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지난 7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족관계증명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MBCdrama — [가족관계증명서 37회 예고] "기존 그림보다 더 화려하게 그려야 해요", MBC 260825 방송

37회 예고, 박세영·한고은 “그림” 발언에 쏠린 시선

MBC와 iMBC가 공개한 37회 예고 영상에는 박세영과 한고은이 마주 앉아 “기존 그림보다 더 화려하게 그려야 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짧은 대화지만 두 인물 사이에 새로운 계획이나 국면 전환이 뒤따를 것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정확한 상황은 예고편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극 중 인물들의 관계가 촘촘히 얽혀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언급한 ‘그림’이 이후 회차에서 어떤 사건으로 구체화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된다. 해당 예고 영상은 8월 25일 방송분과 함께 M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됐다.

가족관계증명서 장면
가족관계증명서 장면

24일 방송분, 아들 잃은 차승현의 절절한 부성애

24일 방송된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첫째 아들 차오름(장이준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무너진 차승현(서도영 분)과 당옥마이(정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현은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현실 앞에서 깊은 슬픔에 잠겼지만, 아들의 죽음으로 완전히 무너져 내린 아내 마이를 지켜야 했기에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했다. 남편이자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아픔을 삼킨 채 가족을 붙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서도영은 핏발 선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을 보내야 하는 아버지의 절망과 애틋한 부성애를 표현하며 극의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아들의 죽음은 가족 간 갈등에도 불을 붙였다. 노영주(임지은 분), 나세리(한고은 분) 등 차승현을 둘러싼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며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마이는 남편에게 “언제 한 번 내 편든 적 있냐”며 그동안 쌓아둔 서운함을 한꺼번에 쏟아내 차승현을 곤란한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가족관계증명서 장면
가족관계증명서 장면

출연진·제작진, 탄탄한 라인업

“가족관계증명서”는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 전승빈, 서도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기획은 남궁성우·장재훈, 연출은 김미숙, 극본은 박지현이 맡았으며 MBC C&I와 보이드가 제작에 참여했다.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지난 7월 6일 MBC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했고, 이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후 7시 5분 꾸준히 편성되고 있다. 서도영은 이번 작품에서 극한의 슬픔 속에서도 가족을 향한 책임을 놓지 않는 차승현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세영, 가족관계증명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뉴스1)
박세영, 가족관계증명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뉴스1)

시청률 상승세, 37회 이후 관전거리

지난 21일 방송된 3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5.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4%대에서 출발한 시청률은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대 편성된 KBS2 “욕망의 덫”이 8회에서 자체 최고인 7.3%를 기록하며 6~7%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가족관계증명서”는 상승 곡선을 그리며 격차를 좁히는 흐름이다.

37회 예고편에서 드러난 박세영·한고은의 대화가 실제 극 중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24일 방송분에서 폭발한 차승현과 마이의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는 이후 회차를 통해 확인된다. 37회 방송분은 25일 방송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