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모두의 성평등’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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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2026년 대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기념식·체험부스·양육 토크쇼 다채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에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토크쇼, 시민 투표 등을 더해 일상 속 성평등을 함께 생각하는 자리로 꾸민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는 내달 1일 대전시청에서 ‘2026년 대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원에 따르면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6개의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오후 3시에는 김영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PD가 진행하는 ‘성평등 양육 토크쇼’가 이어진다. 가정에서의 돌봄과 양육을 성평등 관점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인 1898년 ‘여권통문’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시민 공모전도 진행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작품 가운데 행사 당일 시민 스티커 투표를 반영해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은 “2026년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오늘의 성평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