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9월 귀환...월 30만원·15%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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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최대 4만 5000원 환급
취약계층 13%·착한가격업소 15% 혜택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중단됐던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9월 '온통대전 2.0'으로 다시 돌아온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브리핑을 열고 온통대전 2.0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온통대전 2.0은 월 30만 원 한도에서 기본 10%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추석이 있는 9월에는 15%를 돌려준다. 30만 원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4만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말에는 추가 포인트도 지급도 준비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대상별 혜택도 차등화했다. 소비 여력이 적은 계층이 상대적으로 혜택을 덜 받는다는 기존 지역화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취약계층에는 상시 13%를 적용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청년창업 등에는 기본 캐시백에 3%를 추가하고 착한가격업소에서는 15%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단순 결제·캐시백 기능에서 벗어나 올해 버팀 이용 프로젝트 등 21개 사업, 23억 원 규모의 정책지원금을 연계하고 내년에는 결혼장려금과 농민수당 등 50여 개 사업, 약 300억 원까지 확대한다. 걷기와 출석체크, 대중교통 이용, 시설 방문 등 일상 활동으로 포인트를 모아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분석 서비스와 골목형상점가 QR결제 시범사업, 온라인 쇼핑몰 및 배달앱 연계도 추진한다.

허 시장은 “단순히 캐시백에 머무르지 않고 교통·문화·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겠다”며 “지역경제 순환 플랫폼이자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기능으로 온통대전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