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오늘 밤 9시 10분 첫 방송…송강 복귀작·이준영 마지막작 이유 있었다
작성일
“포핸즈” 8월 29일 첫 방송, 송강·이준영·장규리 예술고 청춘극
정승환 첫 OST “Through the Moon” 30일 공개 예정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8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극본은 신이원 작가, 연출은 박현석 감독이 맡았고 송강이 피아니스트 강비오, 이준영이 최정요, 장규리가 비올리스트 홍재인으로 출연한다.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열일곱에 만난 세 사람이 청춘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통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에게는 제대 후 첫 복귀작, 이준영에게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방송을 하루 앞두고는 가수 정승환이 참여한 첫 OST “Through the Moon”이 8월 30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개요와 제작진
“포핸즈”는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연주법에서 제목을 따왔다. 예술고등학교에서 얽힌 음악 천재들의 관계를 그리는 극본은 신이원 작가가, 연출은 박현석 감독이 맡았다. tvN 새 토일드라마로 8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티빙을 통해 함께 서비스된다.
작품은 예술고등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경쟁과 우정, 사랑을 다루면서도 음악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피아니스트와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피아니스트, 두 사람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보는 비올리스트가 얽히며 열일곱부터 스물일곱까지 10년의 시간을 함께 통과하는 서사 구조를 갖췄다.

송강·이준영·장규리, 세 배우가 완성하는 관계도
송강은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이준영은 최정요 역을, 장규리는 비올리스트 홍재인 역을 맡았다. 송강에게는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의미가 있고, 이준영에게는 입대를 앞두고 촬영한 마지막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방송에 앞서 세 사람의 관계를 짚어보는 스페셜 선공개 영상이 잇달아 올라왔다. “송강은 기억 못 하는 열일곱 전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강비오가 과거의 인연을 기억하지 못하는 설정을 예고했고,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정요와의 첫 만남 및 첫 연주 장면에서 강비오가 긴장하는 모습과 홍재인이 최정요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이 담겼다.
홍재인 역을 맡은 장규리는 절대음감을 지닌 비올리스트로, 강비오와 최정요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보는 인물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홍재인을 ‘극강의 햇살캐’, ‘자타공인 해피 바이러스’로 소개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장규리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클래식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고, 공연도 여러 번 보러 갔다”며 “가장 어려웠던 건 악기를 연주하면서 몸을 자연스럽게 쓰는 거였다. 춤을 추듯이 선생님과 영상을 찍어 피드백을 나누며 연습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자신이 마음을 열고 한번 사랑한 것에 대해서는 늘 진심을 다하고, 끝까지 이어 나가는 친구다. 그런 부분은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규리는 ‘지금 거신 전화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치얼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정승환이 부른 첫 OST “Through the Moon”
“포핸즈”의 감성을 더할 첫 번째 음원도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다. 가수 정승환은 8월 30일 오후 6시 OST 파트1 “Through the Moon”을 발표한다. 곡은 먼 밤하늘을 수놓은 달과 별처럼 아득한 꿈이라도 서로가 있다면 그 너머에 가닿을 수 있다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로, 담담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점차 사운드가 쌓여가는 구성이 특징이다. ‘달’과 ‘별’, ‘밤’의 이미지로 극 중 두 주인공의 서사를 그려낸 점도 눈에 띈다.
정승환은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표현력을 지닌 보컬로 알려진 가수다. 음악 자체가 극의 중심 소재인 만큼, 정승환을 시작으로 이어질 OST 라인업이 극의 분위기를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도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방송 전 공개된 관전 포인트
“포핸즈”는 방송 전부터 강비오가 열일곱 이전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설정, 최정요와 강비오 사이의 동경과 경쟁, 홍재인이 두 사람 사이에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예고 영상으로 순차 공개했다. 세 인물이 열일곱에 만나 스물일곱이 되기까지 10년의 시간을 함께 통과한다는 서사 구조도 이 과정에서 확인됐다.
박현석 감독은 “함부로 애틋한”, “비밀의 숲2”, “홈타운” 등을 연출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사전 녹화돼 공개된 것으로 전해진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기존에도 음악 드라마는 있었지만 음악과 청춘, 성장을 아우르는 드라마는 없었던 것 같다”며 “두 인물의 여정을 그리는 것에 알맞다는 생각이 들어 제목으로 지었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핸즈”는 8월 29일 밤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회차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닐슨코리아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