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 1인가구 대상 안심주거 홈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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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등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함평군 거주 1인가구 37명 선정

주거침입 등 생활밀착형 범죄를 예방하고 1인가구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무선 CCTV를 지원할 예정이다.
함평경찰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인가구 안심주거 홈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거주하는 1인가구 주민 37명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주거침입, 택배 절도, 현관 주변 배회 등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현관에 무선 홈캠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확인하고, 이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현관용 스마트 무선 CCTV 지원
지원 물품은 ‘원캠 스마트 무선 CCTV’다. 현관에 설치할 수 있는 무선 홈캠으로, 거주자가 외부 상황을 확인하고 주거 주변의 이상 징후를 살피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홈캠은 혼자 사는 주민들이 귀가 전이나 외출 중 현관 주변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거침입을 비롯해 수상한 방문이나 장시간 배회 등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홈캠은 범죄를 직접적으로 차단하는 장비라기보다 주거 안전을 보조하는 수단인 만큼, 주민들은 문단속과 낯선 방문자 대응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도 함께 지켜야 한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거나 범죄가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함평군 거주 1인가구 대상
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거주하는 1인가구 주민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모두 37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사업 대상 여부와 지원 물품, 설치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특히 실제로 혼자 거주하는지와 함평군 내 거주 여부 등 기본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가운데 범죄 취약도와 주거지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순히 신청 순서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과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모든 신청자에게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안내된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홍보물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함평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을 확인하고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거주 정보와 1인가구 여부 등 필요한 항목을 빠짐없이 작성해야 하며, 방문 신청자는 경찰서에서 안내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적인 신청 절차와 제출 정보, 설치 일정 등은 함평경찰서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전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홈캠 설치가 가능한 주거 형태인지 등을 미리 확인하면 접수가 보다 원활하다.
◆범죄 취약도·주변 환경 종합 검토
함평경찰서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때 신청자의 범죄 취약도와 주거지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거침입 등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 주변 치안 여건, 주택 구조와 현관 주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1인가구 주민 가운데 고령자나 여성, 장애인 등 범죄 취약계층은 물론, 외진 곳에 거주하거나 주변에 방범시설이 부족한 주민들도 지원 필요성이 높게 평가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선정 기준과 우선순위는 경찰서의 종합 검토를 통해 결정된다.
이 같은 방식은 제한된 지원 물량을 범죄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민에게 우선 배분하기 위한 것이다. 함평경찰서는 사업 시행 이후 지원 효과와 주민 만족도 등을 확인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할 수 있다.
◆주민 체감형 치안서비스 강화
이번 사업은 경찰의 순찰과 신고 대응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이 느끼는 주거 불안을 줄이고,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캠을 통해 현관 주변을 확인할 수 있으면 외부인의 접근이나 의심스러운 상황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주민 스스로 주거 안전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확대될 수 있다.
함평경찰서는 앞으로도 1인가구와 여성, 고령자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함평군에 거주하는 1인가구 주민 중 주거 안전에 관심이 있는 경우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폼 QR코드 또는 함평경찰서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범죄 취약도와 주변 환경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