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361명 정부포상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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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선생님들의 사랑 있었기에 아이들 바르게 성장” 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8월 말 퇴임을 앞둔 전남광주 지역 각급 학교 교원 361명이 참석해 훈장과 근정포장,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정부포상 대상 퇴직교원과 가족,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361명 퇴직교원에게 정부포상
정부포상 전수식은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원들의 공적을 기리고,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재직 기간 동안 학생 지도와 생활교육, 교육행정, 학교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훈장과 근정포장, 표창 등을 전수받으며 그동안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족과 동료 교육계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교육 현장을 떠나는 교원들에게는 그동안의 헌신을 돌아보고, 동료와 가족들의 축하를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대중 교육감, 감사와 존경 표명
김대중 교육감은 퇴직교원들에게 정부포상을 직접 전수하며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지난 세월은 ‘나’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먼저 생각하신 숭고한 여정이었다”며 “첨단 기술이나 기계로 대신할 수 없는 선생님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께서 이루어 주신 탄탄한 토대 위에 전남과 광주 교육의 강점을 결합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미래교육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K-교육특별시’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의 발언은 교육의 중심에 교사의 헌신과 사랑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퇴직교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통합교육청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전남·광주 교육 강점 결합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전남과 광주가 각각 쌓아온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지역만의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특성과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동시에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퇴직교원들이 축적한 교육 경험과 현장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퇴직 이후에도 교육 관련 자문과 멘토링, 후배 교원 지원,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퇴직교원 예우·지원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퇴직교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퇴직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후배 교원과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퇴직교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포상 전수식은 교직을 마무리하는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동시에, 교육의 가치와 교사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퇴직교원들의 헌신을 교육 발전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가며 통합지역의 미래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