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청년 문화비 20만원 지원…9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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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컬처페이’를 선보인다.

지역 청년 6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해 공방과 서점, 스포츠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까지 함께 꾀한다.

제물포구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 컬처페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느끼는 문화·여가 비용 부담을 덜고 자신의 취향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이다.

특히 제물포구 출범에 따라 지역 내 가맹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년들이 거주지 가까운 생활권에서 공방과 서점, 스포츠시설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내 인천e음 가맹점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제물포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가운데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출생일 기준으로는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청년이 해당된다.

제물포구는 모두 6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제물포구 청년 컬처페이 전용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등록이 완료되면 2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충전되며, 제물포구 내 공방·공예점, 서점, 스포츠시설, 예체능 학원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미뤄왔던 문화·스포츠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자기계발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들의 소비가 지역 내 문화·체육 관련 소상공인에게 이어지면서 청년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제물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인천청년포털 사업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면서 여가생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