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임지은에 “윤희석이 고백한대” 깜짝 발언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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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임지은에게 던진 고백 소식 발언과 40회 속 모자 갈등을 정리한다.
41회는 8월31일 “함부로 돌 던지지 말라고” 예고편으로 이어진다.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 빨간 정장을 입고 마이크를 들고 있는 한고은 (사진=MBC·뉴스1)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 빨간 정장을 입고 마이크를 들고 있는 한고은 (사진=MBC·뉴스1)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나세리(한고은)가 노영주(임지은)에게 “윤희석이 고백한대”라는 발언을 던지며 극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킨다. 8월28일 방송된 40회에서는 둘째 아이를 유산한 당응옥 마이(정소영)가 편지만 남긴 채 집을 떠나는 장면이 공개돼 노영주(임지은)와 아들 차승현(서도영) 사이 갈등이 폭발했다. 같은 회차에서 나세리는 딸 나지니(박세영)를 둘러싼 출신 논란에 눈물을 쏟아내며 “성공해서 복수해주자”고 다독이는 모습도 그려졌다. MBC는 8월31일 방송될 41회 예고편에서 “함부로 돌 던지지 말라고”라는 대사를 전면에 내세워 후반부 전개를 예고했다.

MBCdrama — "함부로 돌 던지지 말라고", MBC 260831 방송

나세리, 노영주에게 “윤희석이 고백한대” 깜짝 발언

8월28일 방송분에서 나세리(한고은)는 노영주(임지은)를 찾아가 임사빈(윤희석)의 고백 소식을 전한다. 평소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던 노영주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손사래를 치며 부인하지만, 나세리는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재차 확인에 나선다. 임사빈은 앞서 노영주가 며느리 당 응옥 마이의 한약을 짓기 위해 직접 찾아간 인물로 소개된 바 있어, 두 사람이 등장한 장면이 그대로 고백설로 이어진 셀럽 캡처로 온라인에 공유됐다.

노영주와 임사빈의 관계가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40회 방송에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나세리가 던진 한마디로 노영주 주변 관계에 새로운 변수가 생긴 정황만은 뚜렷하게 드러났다.

나세리, 노영주에게 “윤희석이 고백한대” 깜짝 발언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나세리, 노영주에게 “윤희석이 고백한대” 깜짝 발언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유산 후 잠적한 당 응옥 마이, 노영주·차승현 모자 갈등 폭발

같은 회차에서는 둘째 아이를 유산한 당 응옥 마이(정소영)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가족들 곁을 떠나는 상황이 그려진다. 노영주는 마이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차승현(서도영)은 출근길에도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건넨다. 차승우(전승빈)는 형수를 위로하기 위해 베트남어를 직접 연습해 “사고는 사고일 뿐이다. 형수 잘못 아니다”라고 다독인다.

그러나 노영주가 마이의 한약을 받아오기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마이는 차승현에게 편지를 남기고 홀로 떠난다. 아내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차승현은 노영주에게 “엄마 그동안 연애하고 싶은 걸 어떻게 참고 사셨냐. 하루도 안 만나면 안 되냐”며 서운함을 드러내고, “엄마만 집에 있으면 마이 나가는 거 잡을 수 있었다”고 원망을 쏟아낸다. 노영주는 “마이 약 짓고 진맥 오던 길이었다”고 해명하지만, 차승현은 “엄마한테 실망이다”라는 말을 남긴 채 차갑게 돌아선다.

유산 후 잠적한 당 응옥 마이, 노영주·차승현 모자 갈등 폭발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유산 후 잠적한 당 응옥 마이, 노영주·차승현 모자 갈등 폭발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나세리·나지니 모녀, 출신 논란에 눈물

나세리(한고은)와 딸 나지니(박세영)를 둘러싼 갈등도 같은 회차에 이어진다. 회사에서 도도희에게 나지니의 출신을 둘러싼 모욕적인 말을 들은 나세리는 분노해 도도희를 밀치고, 이를 지켜보던 김선경(최수린)은 “100년 전만 해도 첩이랑 이렇게 대화할 수는 없었을 텐데. 조금 늦게 태어나서 배려를 많이 한다”며 나세리를 자극한다. 나세리는 “100년 전으로 가서 사셔라”라고 맞받아치며 김선경에게 콜라를 쏟아붓는다.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지니와 함께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나세리는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그는 딸에게 “성공해서 복수해. 더 멋지게 결혼해서 복수해주자”고 다독인 뒤, 노영주를 찾아가 “언니가 진작에 연애 좀 해서 결혼했으면 얼마나 좋냐. 우리 지니 상간녀 딸이라서 또 괴롭힘을 당했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다. 이어 “난 죄인이니까 괜찮다. 그런데 우리 지니는 무슨 죄가 있냐”며 자신으로 인해 딸이 상처받는 현실에 울분을 터뜨린다.

나세리·나지니 모녀, 출신 논란에 눈물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나세리·나지니 모녀, 출신 논란에 눈물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41회 예고 “함부로 돌 던지지 말라고”…8월31일 방송

MBC 공식 유튜브에는 8월31일 방송될 41회 예고편이 “함부로 돌 던지지 말라고”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40회에서 벌어진 모자 갈등과 나세리의 폭로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가 예고편의 중심으로 다뤄진다. 예고편은 박세영과 한고은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부딪히는 장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iMBC 홈페이지(program.imbc.com/FamilyRegister)에서도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족관계증명서”는 70부작 완결을 목표로 평일 편성을 이어가고 있다. 40회 방영 시점 기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은 4.0%로 집계된 바 있으며, 41회부터는 나세리의 폭로와 마이의 잠적이 맞물려 극 후반부 갈등이 한층 복잡해진다.